프랑스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한 ‘앵코륍티블상’, 토론을 통해 가려낸 ‘세잠상’을 수상한 『밤을 걷는 여자아이』가 한국에 왔다. 낯선 동네의 외딴집으로 이사한 주인공 말로는 새로운 집에서 기이한 사건들을 겪으며 두려움에 떤다. 그러다 동생 잔을 통해 집에 얽힌 비밀과 관련 있는 한 여자아이를 알게 되는데……. 소녀와 외딴집은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걸까? 평화를 되찾으려는 말로의 노력은 성공할 수 있을까? 말로와 함께 여자아이를 따라 밤의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 보자.
Author
델핀 베르톨롱,권지현
1976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부터 시와 소설을 쓰며 글쓰기에 재능을 드러냈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후 잠시 교직에 뜻을 두었으나 곧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스무 살에 집필한 『망가진 레이스』로 빌뢰르반 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2년 올리비에 아부 감독의 영화 [예스 위 캔]의 시나리오를 맡아 극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공유 공간』 『하울링』 『흑백의 내 인생』 『용서』 『내 발에 놓인 태양』 『불필요한 몸』 『밤에 걷는 사람』 등이 있다. 현재 파리에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76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부터 시와 소설을 쓰며 글쓰기에 재능을 드러냈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후 잠시 교직에 뜻을 두었으나 곧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스무 살에 집필한 『망가진 레이스』로 빌뢰르반 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2년 올리비에 아부 감독의 영화 [예스 위 캔]의 시나리오를 맡아 극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공유 공간』 『하울링』 『흑백의 내 인생』 『용서』 『내 발에 놓인 태양』 『불필요한 몸』 『밤에 걷는 사람』 등이 있다. 현재 파리에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