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음, 태교시

잠들기 전 30분, 행복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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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050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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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1/10
Pages/Weight/Size 130*210*14mm
ISBN 9791160500936
Categories 가정 살림 > 임신/출산
Description

부모 되기 10달 전,
너를 기다리며 행복을 노래하다!

기다리던 아이가 찾아오자 엄마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찹니다. 아이에게 제일 좋은 태교를 해주자고 마음먹고 클래식 음악, 뜨개질, 명상, 컬러링 등 수많은 태교 방법들을 찾아보고 시도해봅니다. 하지만 무거운 몸으로 낑낑대며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 어느새 녹초가 되고, 불타올랐던 의욕은 사그라지고 말죠. 내 아이에게만은 정말 잘 해주고 싶었는데…. 마음 같지 않은 현실 때문에 태교가 점점 부담이 되어갑니다. 그러나 태교는 복잡하고 어렵거나,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일이 아닙니다. 잠들기 전, 아이를 생각하며 읽는 시 한 편이 태교가 될 수 있습니다.

엄마 마음을 어루만지는 아름다운 시 60편 수록
태교란 ‘엄마 마음 행복하게 하기’가 가장 먼저입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엄마 안에서 자라는 아이도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엄마 마음, 태교시》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기보다 엄마의 마음을 다독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엄마가 학교 다닐 때 감명 깊게 읽었던 반가운 시와 잊고 있던 감성을 깨우는 아름다운 시 60편을 골라 담았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좋은 시를 소리 내어 정성껏 읽으세요. 이것이 곧 엄마를 행복하게 하고 곧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태교가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를 읽고 느끼며 엄마 되기를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태교가 ‘태어날 아이의 삶’뿐 아니라 ‘엄마가 될 나의 삶’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엄마와 아빠, 아이가 함께 교감하는 오감 활용 태교
좋은 시를 마음에 더 깊이 새기고, 아이에게도 더욱 잘 전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단지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오감을 활용해 온몸으로 시를 느끼는 것이 아닐까요? 먼저 책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여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가다듬어 보세요. 자연의 소리는 배 속 아이의 두뇌 발달과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다음에는 뜻을 새기며 눈으로 한 번 시를 읽고, 엄마의 목소리로 한 번 시를 낭송합니다. 소리는 몸에 울림을 만들어 집중도를 높이고 마음을 안정시킵니다. 또한 낭독은 바쁜 엄마아빠가 짧은 시간 마음을 모아 함께하기 좋은 태교 방법이기도 하죠. 아빠와 함께 있을 때는 시를 번갈아가며 한 줄씩 읽거나, 엄마가 먼저 소리내어 낭송하고 아빠가 다시 한번 읽어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았던 구절을 필사합니다. 손과 입은 특히 뇌를 자극하는 신체 부위라 입속말로 웅얼거리며 필사를 하면 더욱 깊은 뜻을 깨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엄마의 오감을 충족시키는 활동은 배 속 아이의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의
심순덕 시인이 엄마의 마음으로 엮고 쓰다

《엄마 마음, 태교시》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로 네티즌이 뽑은 어머니 대표시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심순덕 시인이 이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바치는 첫 번째 태교 시집입니다. 엄마를 그리워하는 딸이자, 곧 결혼할 딸을 둔 엄마로서 시인이 직접 쓴 시 ‘딸들에게’와 각 장을 여는 아이 마중시 5편은 예비 엄마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또한 심순덕 시인과 《엄마 마음, 태교》의 저자인 강은정 작가, 두 엮은이가 마음을 담아 골라낸 60편의 보석 같은 시들이 매일 엄마와 아이에게 아름다운 선물로 다가갈 것입니다.
Contents
1장 1~2개월 ː 아이 마중
ː 아이 마중시 ː 아주 작고 예쁜 소리가 들려020
ː 아이 마중글 ː 찬란한 생명의 소리022
아가에게 심순덕024 / 방문객 정현종025 / 바람 부는 날 이해인026 / 봄의 과수원으로 오세요 루미027 / 땅 안도현028 / 봄 김기림029 / 얼마나 될까 홍일도030 / 한 아이가 태어날 때 영화 ‘나자리노’ OST032 /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오인태034 / 생일 크리스티나 로제티036 / 사랑은 그렇게 오더이다 배연일037 / 하늘 박두진038 / 사랑하는 별 하나 이성선040 / 햇빛 일기 이해인042 /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044 / 물물교환 사라 티즈데일046 / 너를 기다리는 동안 황지우048
ː 아빠 마음, 태교 ː 자녀를 위한 기도 더글러스 맥아더050
ː 써보고 싶은 시 ː052

2장 3~4개월 ː 아이 생각
ː 아이 마중시 ː 엄마가 되는 거잖아056
ː 아이 마중글 ː 물소리의 따뜻한 속삭임058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060 / 어머니에 대한 고백 복효근 061 / 그리움 1 유치환062 / 그리움 2 유치환063 /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064 / 손님 루미066 / 강가에
서 고정희068 / 시인이 사랑하는 이에게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069 /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신석정070 / 초원의 빛 윌리엄 워즈워스073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074 / 갈대 신경림076 / 수선화에게 정호승077 / 아니다 심순덕078 / 스며드는 것 안도현081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김소월082 / 바다와 나비 김기림083 / 아들에게 문정희084
ː 아빠 마음, 태교 ː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배운다 도로시 로 놀테086
ː 써보고 싶은 시 ː088

3장 5~6개월 ː 아이 성장
ː 아이 마중시 ː 엄마는 꽃을 사러 가고 있단다092
ː 아이 마중글 ː 바람은 사랑의 알림094
달이 자꾸 따라와요 이상국096 / 어쩌면 댄 조지097 / 푸른 오월 노천명098 / 자연이 들려주는 말 척 로퍼100 / 바람 정지용102 / 저녁에 김광섭103 / 오우가 윤선도104 / 국화 옆에서 서정주106 / 행복 앨런 알렉산더 밀른107 / 내 마음은 김동명108 / 청포도 이육사110 / 가을의 기도 김현승112 / 고향 백석114 / 미라보 다리 기욤 아폴리네르116 / 아버지의 조건 작자 미상119 / 참나무 알프레드 테니슨120 / 달·포도·잎사귀 장만영122
ː 아빠 마음, 태교 ː 아이들을 위한 기도 김시천124
ː 써보고 싶은 시 ː126

4장 7~8개월 ː 아이 사랑
ː 아이 마중시 ː 사랑, 그것밖에130
ː 아이 마중글 ː 바다처럼 너른 사랑으로132
알 수 없어요 한용운134 / 바닷가에서 오세영136 / 낮이 가만히 라이너 마리아 릴케138 / 풀꽃 나태주139 / 보리수 빌헬름 뮐러140 / 꽃이 예쁜가요, 제가 예쁜가요 이규보142 / 고추잠자리에게 김미영143 / 이니스프리의 호수 섬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144 / 청노루 박목월145 / 눈 오는 저녁 숲에 서서 로버트 프로스트146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푸시킨148 / 복종 한용운149 / 나뭇잎 나뭇잎 김은자150 / 목장 로버트 프로스트151 / 오다가다 김억152 / 별을 쳐다보며 노천명154 / 아이들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155 / 밤의 이야기·20 조병화158
ː 아빠 마음, 태교 ː 아이들은 신에게 받은 선물이다 산드라 톨슨160
ː 써보고 싶은 시 ː162

5장 9~10개월 ː 아이 탄생
ː 아이 마중시 ː 무조건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166
ː 아이 마중글 ː 이제 부부에서 가족으로168
결혼에 대하여 칼릴 지브란170 / 너를 위한 시간 작자 미상172 / 아침 송 - 떠남 유자효173 / 겨울 강가에서 우미자174 / 인생 샬럿 브론테176 / 나의 꿈 한용운177 / 산 김광섭178 / 가장 아름다운 것 로버트 브라우닝181 /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상용182 / 다름 아니라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183 / 해 박두진184 / 완두콩 작자 미상186 / 성공이란 무엇인가 랠프 월도 에머슨188 / 마음의 평화를 위한 특효약 헨리 러더퍼드 엘리엇190 / 밤은 천 개의 눈을 프란시스 버딜론192 / 나무들 김남조193 / 민물새우는 된장을 좋아한다 이재무196 / 활짝 편 손에 담긴 사랑 에드나 밀레이198 /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심순덕199
ː 아빠 마음, 태교 ː 큰 싸움 작자 미상202
ː 써보고 싶은 시 ː204
Author
심순덕,강은정
저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가 『좋은생각』100호 기념 100인 시집에 뽑히면서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방영된 후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네티즌이 뽑은 어머니 대표시인 1위, 직장인들이 뽑은 내 인생의 시 한 편 1위, 낭송가들이 가장 많이 애송하는 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효석 전국 백일장 장원, 김삿갓 전국 백일장 장원, 한국문인 시 문학상, 소월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중학 교과서에도 시가 수록되었다. 첫 시집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두 번째 시집 『가슴속에 사는 이름』, 세 번째 시집 『내 삶에 詩를 심다』가 있으며 『엄마 마음, 태교시』를 엮었다. 가난한 마음으로 서정적인 시詩를 쓰는 시인은 호반의 도시 춘천春川에 살고 있다.
저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가 『좋은생각』100호 기념 100인 시집에 뽑히면서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방영된 후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네티즌이 뽑은 어머니 대표시인 1위, 직장인들이 뽑은 내 인생의 시 한 편 1위, 낭송가들이 가장 많이 애송하는 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효석 전국 백일장 장원, 김삿갓 전국 백일장 장원, 한국문인 시 문학상, 소월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중학 교과서에도 시가 수록되었다. 첫 시집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두 번째 시집 『가슴속에 사는 이름』, 세 번째 시집 『내 삶에 詩를 심다』가 있으며 『엄마 마음, 태교시』를 엮었다. 가난한 마음으로 서정적인 시詩를 쓰는 시인은 호반의 도시 춘천春川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