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기억 두 번째 이야기 : 여우 코르넬리우스의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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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4/24
Pages/Weight/Size 152*220*20mm
ISBN 9791160268560
Categories 어린이 > 5-6학년
Description
프랑스 소시에르상, 바벨리오상 수상
“숲의 기억” 연작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아름다운 나무껍질 마을에서 삼대째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여우 아르시발드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집니다. 여우 가족은 진짜 서점 주인이 아니며, 마을에 새로 온 낯선 동물인 늑대에게 서점의 소유권이 있다는 것! 급기야 아르시발드는 서점에서 쫓겨나고 맙니다. 할아버지 코르넬리우스가 서점을 처음 열 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지만 할아버지는 20년 전부터 의식이 또렷하지 않아 아무것도 설명해 줄 수 없습니다. 대신 할아버지가 비밀스런 과거를 수첩 다섯 개에 나눠 적어 마을 곳곳에 숨겨 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르시발드는 수첩을 찾아 진실을 밝히기로 합니다.

전작인 『숲의 기억 첫 번째 : 두더지 페르디낭의 기억』은 프랑스 아동ㆍ청소년 문학상인 ‘소시에르상(Prix Sorcieres)’, 프랑스 ‘바벨리오상(Prix Babelio)’을 수상했습니다. 망각병에 걸린 두더지 페르디낭의 과거를 되짚어 가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모험, 그 과정에 담긴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숲의 기억』 후속작이자, 연작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숲의 기억 두 번째 이야기 : 여우 코르넬리우스의 수첩』도 삶의 동력이자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소중한 기억과 추억의 소중함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아르시발드의 할아버지인 여우 코르넬리우스로부터 대대로 운영해 온 서점은 어떻게 처음 문을 열었을까? 왜 낯선 동물인 늑대가 서점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을까? 코르넬리우스는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던 걸까? 조각조각 파편으로 뿔뿔이 흩어진 기억의 수첩은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채 마을 어딘가에 숨겨져 있습니다. 할아버지 세대에 얽힌 운명의 실을 풀어 가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긴 모험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우정과 사랑, 굳은 약속과 변치 않는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Contents
프롤로그 : 여우 코르넬리우스의 비밀 … 10

첫 번째 수첩 … 19

깃펜을 들다|늑대|임무, 내 임무!|첫 번째 수첩 : 상상 친구를 지어냈던 여우

두 번째 수첩 … 55

집으로 돌아가다|깃펜 협회|위험천만한 임무|지나치게 수수한 극장|여우 바르톨로메의 첫 추리 수사|두 번째 수첩 : 새 가족

세 번째 수첩 … 110

한 번도 바다에 나간 적 없는 해적|널빤지 처형|세 번째 수첩 : 앙브루아즈와 미라벨

네 번째 수첩 … 141

수수께끼의 집|수리부엉이 공트랑의 수수께끼|네 번째 수첩 : 아름다운 나무껍질 마을 서점

다섯 번째 수첩 … 170

실베스틴의 요리법|아름다운 나무껍질 마을의 뱃사공|다섯 번째 수첩 : 세상을 보고 싶어 한 늑대|늑대 셀레스탱의 비밀|뜻밖의 손님|늑대들과 여우들

부록 : 『진정한 숲의 요리!』 … 239
Author
미카엘 브룅 아르노,사노에,이정주
심리학을 공부한 뒤 병원에서 10년 동안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들을 돌보다가 서점을 세우고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일본 만화를 좋아해서 2018년 파리에 일본 만화와 일본 문화 관련 서적을 다루는 전문 서점 ‘황금여우’를 운영하면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숲의 기억 첫 번째 : 두더지 페르디낭의 기억』은 병원에서 망각의 기차에 타고 있거나 무거운 마음으로 플랫폼에 서 있는 이들을 만나며 ‘기억’의 참뜻을 깨닫고 쓴 첫 어린이 문학 작품입니다.
심리학을 공부한 뒤 병원에서 10년 동안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 걸린 환자들을 돌보다가 서점을 세우고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일본 만화를 좋아해서 2018년 파리에 일본 만화와 일본 문화 관련 서적을 다루는 전문 서점 ‘황금여우’를 운영하면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숲의 기억 첫 번째 : 두더지 페르디낭의 기억』은 병원에서 망각의 기차에 타고 있거나 무거운 마음으로 플랫폼에 서 있는 이들을 만나며 ‘기억’의 참뜻을 깨닫고 쓴 첫 어린이 문학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