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파파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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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026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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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4/24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6026654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북유럽소설
Description
무민 캐릭터의 원천이자 고전 걸작,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무민 골짜기를 떠나 새 삶을 시작한 무민 가족
폭풍과 함께 외딴 등대섬에 불어닥친 변화의 소용돌이


무민 골짜기에 살아가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진짜’ 이야기!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은 북유럽의 손꼽히는 작가이자 핀란드의 국민 작가로 세대를 뛰어넘어 오랜 세월 널리 사랑받는 토베 얀손이 26년에 걸쳐 출간한 ‘무민’ 시리즈 연작소설 8편을 소개한다.

무민 연작소설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1965년에 발표한 『무민파파와 바다』는 무민 골짜기를 떠나 외딴섬으로 간 무민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958년 세상을 떠난 작가의 아버지 빅토르 얀손(Viktor Jansson)에게 헌정했다. 무민 가족이 작품에 표면적으로 등장하는 마지막 연작소설이며, 실제 마지막 작품인 『늦가을 무민 골짜기』에서는 무민 가족이 떠나고 없는 무민 골짜기 이야기가 그려진다.

무민 골짜기가 지긋지긋하고 지루해진 무민파파는 가족을 모두 이끌고 등대가 있는 먼바다 외딴섬에서 새롭게 살기로 한다. 살림살이를 몽땅 싸서 긴 항해 끝에 도착한 등대섬은 그러나 척박하고 낯설며 고독하기 그지없다. 등대지기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등댓불은 켜지지 않고, 말 없는 어부 달랑 한 명밖에 없는 등대섬. 바다와 파도와 바위에 둘러싸여 살기 시작한 무민 가족은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변해 간다. 종잡을 수 없는 바다를 연구하고 글로 쓰는 무민파파, 그리운 무민 골짜기를 그림으로 그리는 무민마마, 등대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드는 무민……. 저마다 다른 생각과 남모를 꿈을 좇기 시작한 무민 가족, 이대로 괜찮을까?
Contents
제1장 수정 구슬 속의 가족
제2장 등대
제3장 서풍
제4장 북동풍
제5장 안개
제6장 삭
제7장 남서풍
제8장 등대지기
Author
토베 얀손,허서윤,최정근
핀란드의 유명한 동화 작가이자 화가이다. 대표작 무민 시리즈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도서, TV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다양하게 소개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상’과 ‘핀란드 최고 훈장’을 수상했다.

1914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조각가 아버지와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5세 무렵부터 잡지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945년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196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1976년 핀란드 사자 훈장을 비롯하여 여러 권위 있는 예술상을 받았다. 평생의 반려자 툴리키 피에틸레와 영감을 주고받으며 아동 문학뿐 아니라 소설, 미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2001년 고향 헬싱키에서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핀란드의 유명한 동화 작가이자 화가이다. 대표작 무민 시리즈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도서, TV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다양하게 소개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상’과 ‘핀란드 최고 훈장’을 수상했다.

1914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조각가 아버지와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5세 무렵부터 잡지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945년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196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1976년 핀란드 사자 훈장을 비롯하여 여러 권위 있는 예술상을 받았다. 평생의 반려자 툴리키 피에틸레와 영감을 주고받으며 아동 문학뿐 아니라 소설, 미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2001년 고향 헬싱키에서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