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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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3/16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6026648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북유럽소설
Description
무민 캐릭터의 원천이자 고전 걸작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그 첫 번째 이야기


오늘날까지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은 1945년, 무민 시리즈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무민 가족과 대홍수』 이후 1970년까지 26년에 걸쳐 그림책 4권과 연작소설 8권으로 출간되었다. 무민 골짜기에서 살아가는 무민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무민 연작소설’로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지만, 사실 토베 얀손은 “특정 독자층을 염두에 두지 않고” 글을 썼다. 이번에 출간하는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쉽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혜성이 다가온다』는 8편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인 1946년에 발표했던 무민 연작소설 『무민 골짜기에 나타난 혜성』을 1968년에 다시 쓴 작품이다. 중역 없이 스웨덴 어 원작을 최대한 원문에 가깝게 번역했으며, 1968년 개정판 국내 초역본이라 할 수 있다.

바다에서 수영하고 동굴을 발견하며 여느 때처럼 즐거운 여름날을 보낸 무민과 스니프. 하지만 그날 밤, 비바람과 함께 찾아온 사향뒤쥐에게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듣는다. 끝없이 거대한 우주, 초라하고 왜소한 지구, 위험한 별 그리고 곧 다가올 지구의 멸망까지……. 하룻밤 새 무민 골짜기가 온통 잿빛으로 변하자 무민과 스니프는 사향뒤쥐의 말이 사실인지 알아보러 천문대로 떠난다. 스너프킨을 만나고, 스노크와 스노크메이든을 구하고, 무도장에서 춤추는 동안 불타는 별, 기다란 꼬리에 사악한 눈빛을 내쏘는 혜성은 시시각각 다가든다. 이제 태양은 빛을 잃었고, 바다는 입을 떡하니 벌린 낭떠러지만 남아 있다. 이들은 어떻게 무민 골짜기로 돌아가 무사히 혜성을 피할 것인가?
Author
토베 얀손,이유진
핀란드의 유명한 동화 작가이자 화가이다. 대표작 무민 시리즈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도서, TV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다양하게 소개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상’과 ‘핀란드 최고 훈장’을 수상했다.

1914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조각가 아버지와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5세 무렵부터 잡지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945년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196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1976년 핀란드 사자 훈장을 비롯하여 여러 권위 있는 예술상을 받았다. 평생의 반려자 툴리키 피에틸레와 영감을 주고받으며 아동 문학뿐 아니라 소설, 미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2001년 고향 헬싱키에서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핀란드의 유명한 동화 작가이자 화가이다. 대표작 무민 시리즈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도서, TV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다양하게 소개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상’과 ‘핀란드 최고 훈장’을 수상했다.

1914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조각가 아버지와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5세 무렵부터 잡지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945년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196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1976년 핀란드 사자 훈장을 비롯하여 여러 권위 있는 예술상을 받았다. 평생의 반려자 툴리키 피에틸레와 영감을 주고받으며 아동 문학뿐 아니라 소설, 미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2001년 고향 헬싱키에서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