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친구의 엄마와 아빠를 보면서 엄마아빠를 비교하게 됩니다. 유아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라면, 엄마 아빠를 괴물로도 생각하지 않을까요? 다문화 가정이라면 더 심각하게 느낄지도 모릅니다. 작가는 이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는 ‘사회’를 경험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동안 따뜻하기만 했던 엄마아빠와 작은 거리가 생겼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었던 감독이기도 한, 함혜영 작가는 이 순간을 아이의 눈으로 보고자 하였습니다.
Author
함혜영
1992년에 서울에서 태어났고,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주로 어린아이와 부모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단편 애니메이션으로는 「헬로 파파」, 「잘 먹겠습니다!」, 「큰뿔」이 있습니다.
1992년에 서울에서 태어났고,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주로 어린아이와 부모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단편 애니메이션으로는 「헬로 파파」, 「잘 먹겠습니다!」, 「큰뿔」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