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에는 ‘지식’이 많고 똑똑한 사람을 선호했다. 21세기는 인터넷도 발달하고, 정보가 차고 넘치는 사회가 되었다. 이제 ‘지식’은 내가 갖고 있지 않아도 검색만 하면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쿠쿠는 자신이 알고 있는 동물의 특징을 활용해 사과 도둑을 추리해 간다. 쿠쿠처럼 관심을 갖고 지켜본다면 지식을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쿠쿠가 추리하며 보여 주는 동물의 모습이 아이의 상상력과 함께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