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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9/20
Pages/Weight/Size 138*210*30mm
ISBN 9791160201956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3권은 인간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융의 기본 학설 중 매우 중요한 두 개의 논문이 포함되어 있다. 첫 논문인 '자아와 무의식의 관계'는 융의 인간 심성에 관한 핵심적인 견해가 농축된 형태로 들어 있어, 분석심리학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먼저 꼭 읽어야 할 문헌으로 권해지고 있다. 두 번째 논문 '전이의 심리학'은 임상에서 자주 부딪히는 문제인 분석가와 피분석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감정 교류의 무의식적 원형적 측면을 연금술 경전에 나타난 대극 합일의 상징적 과정을 통하여 살펴나가고 있다.
Contents
융 기본 저작집 제3권의 발간에 부쳐 5
자아와 무의식의 관계
제2판에 대한 C. G. 융의 들어가는 말 13

제1부 의식에 대한 무의식의 작용 16

1. 개인적 무의식과 집단적 무의식 16
2. 무의식의 동화에 뒤따르는 현상들 31
3. 집단정신의 한 단면으로서의 페르조나 53
4. 집단정신으로부터 개성을 해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 61

제2부 개성화 74

1. 무의식의 기능 74
2. 아니마와 아니무스 93
3. 자아와 무의식의 형상들 사이를 구분하는 기법 126
4. 마나-인격 145
전이의 심리학?일련의 연금술 그림에 근거한 설명
머리말 167
서론 171
연금술서 『현자의 장미원』의 일련의 그림들?전이 현상을 묘사하는 기초로서 211
1. 메르쿠리우스의 샘 211
2. 왕과 여왕 217
3. 벌거벗은 진실 246
4. 욕조에 몸을 담그다 251
5. 융합 256
6. 죽음 267
7. 혼의 상승 277
8. 정화 283
9. 혼의 되돌아옴 293
10. 새로운 탄생 319
맺는 말 335
주석 342
참고 문헌 377
C. G. 융 연보 389
찾아보기(인명) 402
찾아보기(주제어) 404
융 기본 저작집 총 목차 419
번역위원 소개 423
Author
칼 구스타프 융,한국융연구원 C.G.융 저작 번역위원회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자극어에 대한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때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믿고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통합을 도모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신화학, 연금술,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을 연구했다.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자극어에 대한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때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믿고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통합을 도모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신화학, 연금술,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을 연구했다.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