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치료에 있어 실제적으로 가장 탁월한 성과를 거둔 융 사상의 전모를 소개한 책. 정신치료에 관한 융의 기본 입장, 꿈의 실용적 의미와 그 해석상의 접근법, 정신분열증 등 주로 분석심리학의 임상 실제에 관계되는 12편의 글이 실려 있다. 이 외에도 콤플렉스와 심리학적 유형에 관한 융의 초기 학설들도 함께 실려 있어, 이를 통해 융 심리학을 폭넓게 접해볼 수 있다.
Contents
융 기본 저작집 한국어판 발간에 부쳐 7
C. G. 융 기본 저작집(개역판)을 내면서 9
발행인의 머리말 11
실제 정신치료의 기본 원칙 17
정신치료의 목표 43
정신치료와 세계관 67
정신치료의 현재 77
정신치료의 기본 문제 97
제반응의 치료적 가치 115
꿈 분석의 실용성 129
꿈의 심리학에 관한 일반적 관점 161
꿈의 특성에 관하여 219
콤플렉스 학설의 개요 241
심리학적 유형에 관한 개설 259
정신분열증 351
주석 371
C. G. 융의 분석심리학과 국내외의 동향 379
C. G. 융 연보 385
제1권 역자 후기 398
찾아보기(인명) 400
찾아보기(주제어) 402
융 기본 저작집 총 목차 422
번역위원 소개 426
Author
칼 구스타프 융,한국융연구원 C. G. 융 저작 번역위원회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자극어에 대한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때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믿고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통합을 도모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신화학, 연금술,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을 연구했다.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자극어에 대한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때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믿고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통합을 도모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신화학, 연금술,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을 연구했다.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