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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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05
Pages/Weight/Size 174*215*35mm
ISBN 9791160201598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글자로 만든 지도로 떠나는 매혹의 세계
A부터 Z까지 알파벳 지도와 떠나는 스물여섯 특별한 나라 이야기


볼로냐 대상 라가치상 2회(1998, 2012) 수상작가인 프랑수아 플라스의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2, 3』 권이 새로운 판형과 번역으로 전면 개정돼 출간되었다. 작가 프랑수아 플라스는 이 책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2, 3』으로 라가치상을 받은 데 이어, 이 지도책에 등장하는 인물과 다양한 나라를 배경으로 모험을 하는 소설 『오르베섬의 비밀 1, 2』로 두번째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A에서 Z까지 스물여섯 개의 알파벳에서 탄생한 놀라운 세계 속에 그 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신화와 풍습, 신앙과 생활 등을 담고 있다. 프랑스 단어에서 따온 알파벳의 글자 모양을 딴 각 나라의 지도를 시작으로 그 나라들의 다양한 지형과 풍습, 자연, 종교 등을 함께 담아내고 있다.

하나의 글자에서 단어가 나타나고, 시와 노래,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다양한 생명의 세계의 모습을 담은 지도가 그려진다. 그것은 처음, 하나의 글자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A에서 시작해 Z에서 마무리되지만, 이야기는 계속 발견되고 새롭게 쓰일 것이며, 지도 또한 그려질 것이다. 아마조네스, 바일라바이칼, 캉다아 만, 북소리 사막, 에스메랄다 산, 얼음 나라, 거인들의 섬, 웅갈릴들의 나라, 인디고 섬, 비취 나라, 연꽃 나라, 코라카르 나라, 망드라고르 산맥... 책 속에 등장하는 가상의 나라들은 섬세한 그림과 방대한 자료 조사 그리고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하나의 세계는 글자에서 탄생하는 글자는 이야기를 쓰고 세계를 만들어나가고, 우리는 그 만들어진 세계에서 살아가며 계속해서 이야기를 쓰고 발견해나간다. 이 책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2, 3』은 그렇게 만들어지고 발견되는 세계의 창조성과 상상력, 순환과 공존의 역사와 세계를 다양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창조해냈다. 신화와 전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Contents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1』 : 아마존의 나라에서 인디고섬까지

A 아마존의 나라 : 떠돌이 악사 유포노스는 우연히 만난 음유시인에게서 아마존 여전사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B 쌍둥이 호수의 바일라바이칼 : 하나는 맑고, 하나는 탁한 쌍둥이 호수의 나라에 두 눈동자의 색이 다른 아이가 태어난다.
C 바다의 진주 캉다아만 : 아름다운 항구 캉다아에서 인생 첫 발걸음을 내딛는 산골 소녀 지야라의 앞에는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
D 북소리 사막 : 사막 한가운데 있는 청동산에서 울리는 북소리는 매년 기우제를 위한 인신 공양을 재촉한다.
E 에스메랄다산 : 에스메랄다산에 사는 붉은 수염 오랑캐들을 만나러 간 원정대 대장 이틸랄마튈라크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F 얼음 나라 : 어린 고래 사냥꾼 낭가지크는 아버지의 생명을 구해준 노란 눈의 개와 신비로운 만남을 하게 된다.
G 거인들의 섬 : 존 맥셀커크는 우연히 거대한 거인 석상을 발견하고 그 심장석을 캐내려 하지만 곧 벼락이 떨어진다.
H 웅갈릴족의 나라 : 웅갈릴족의 두목 소르도가이는 이웃 나라 공주 타위아나를 납치해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 고군분투한다.
I 인디고섬 : 상인 코르넬리우스는 우연히 들른 여관에서 본 그림 속 환상적인 인디고섬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2』 : 비취 나라에서 키눅타섬까지

J 비취 나라 : 비취 나라 황제는 날씨를 예견해주는 태양새가 병들자, 점성가 한 타오를 비취산으로 보낸다.
K 코라카르 나라 : 용맹스러운 기병들의 나라 코라카르에서 마상 시합이 열리자, 장님 소년 카들릭은 시합에 참여하러 떠난다.
L 연꽃 나라 : 물의 왕이 지배하는 강과 운하의 나라인 연꽃 나라에 도착한 제논 선장은 그곳 사람들의 풍속을 기록한다
M 만드라고르산맥 : 만드라고르 지방의 지도 제작을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난 니르당 파샤는 길 안내인에게 수상쩍은 감시탑의 비밀을 듣는다.
N 닐랑다르의 두 왕국 : 형제가 사이좋게 남북을 다스리는 닐랑다르 왕국에서 한 아이가 태어나고, 왕국은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O 오르배섬 : 우주학자 오르텔리우스는 오르배섬의 안쪽 땅 원정에서 규율을 지키지 않은 죄목으로 재판정에 서게 된다.
P 석질인의 사막 : 제국의 사령관 코스마는 자신들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려는 석질인들의 염원을 들어줄 수 있을까?
Q 키눅타섬 : 알바트로스호는 ‘먹을 것을 가져오는 자’라는 뜻의 키눅타섬에 우연히 닿게 된다.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 3』 : 붉은 강 나라에서 지조틀인의 나라까지

R 붉은 강 나라 : 노예상 조아오는 붉은 강 나라에서 원주민들과 우정을 나누며 살지만, 고향에 대한 향수병을 앓는다.
S 셀바섬 : 셀바섬의 열두 명의 소년은 하늘을 나는 호랑이와 싸워 이겨야 하는 성인식을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T 동굴 나라 : 사진사 이폴리트는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동굴 나라의 흔적을 찾아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U 울티마 사막 : 미지의 대륙 울티마 사막에서 전차 경주가 벌어지는 데, 승리호 선장 오네심은 원주민의 보이지 않는 저항 속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V 현기증 도시 : 날아다니는 석공 이즈카다르는 사이비 교주의 도시 붕괴 음모를 과연 막아낼 수 있을까?
W 신기한 왈라와강 : 물의 흐름으로 낮과 밤을 가늠하는 왈라와강 사람들, 그들 앞에 시계 장인 야곱이 나타난다.
X 이야기 나라 싱리 : 이야기꾼들이 모여드는 나라 싱리에서 위안과 이야기꾼 공주의 신비로운 만남이 이루어진다.
Y 얄레우트인의 나라 : 대자연과 더불어 사는 얄레우트인의 나라에 푸른 제복의 사람들이 나타나 터무니없는 조약을 요구한다.
Z 지조틀인의 나라 : 오르배섬의 우주학자 오르텔리우스는 인디고섬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직접 탐험을 나선다..
Author
프랑수아 플라스,공나리
1957년 프랑스 에장빌에서 태어난 프랑수아 플라스는 파리 에티엔 그래픽 미술학교에서 삽화와 디자인을 공부했다. 어릴 때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읽고 감동받아 여행과 모험을 꿈꾸며, 그림책과 지리학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었다. 교실 벽에 붙어 있는 지도 한 장조차 그에게는 드넓은 상상의 공간이 되어주었다.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항해사들의 책』(1988), 『탐험가들의 책』(1989), 『장사꾼들의 책』(1990)을 펴냈으며, 『마지막 거인』(1992)은 프랑스문인협회가 선정하는 어린이도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 명예도서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투덜이 그룸프』(1992), 『안개 숲의 왕』(1993), 『잔지바르의 난파』(1994), 『보물섬』(1995) 등의 책에 삽화를 그렸으며, 『큰 곰』(2005), 『전쟁터의 딸』(2007) 등을 펴냈다. 알파벳 순서로 된 26개 나라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1996~2000)을 펴내 프랑스 독서주간지 『리브르 엡도』가 뽑은 최고의 청소년도서상(1996), 리모주 도서축제 10~14세 부문 아동도서상(1997), 프랑스 국영방송국 선정 아동픽션상(1997), 어린이?청소년 도서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도서전 대상 라가치상(1998)을 수상했으며, 프랑스 도서관협회와 어린이도서전문서점협회가 수여하는 소시에르상(2001) 등을 수상했다.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전설과 신화, 역사와 현실을 넘나드는 인문학적 판타지 소설의 걸작 『오르배섬의 비밀』(전 2권)을 출간하였고, 이 소설로 1998년에 이어 또다시 ‘라가치상’을 수상해(2012) 라가치상 최초로 한 작가가 2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프랑수아 플라스는 동서양의 문화와 역사, 신화와 전설뿐 아니라,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지식을 탐구하고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자신의 꿈과 상상 속 탐험들을 창조하는 작업을 해왔다. 플라스는 뛰어난 상상력에 빛나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글과 그림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와 되찾아야 할 세계를 깨닫게 하며,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여행에 초대한다.
1957년 프랑스 에장빌에서 태어난 프랑수아 플라스는 파리 에티엔 그래픽 미술학교에서 삽화와 디자인을 공부했다. 어릴 때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읽고 감동받아 여행과 모험을 꿈꾸며, 그림책과 지리학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었다. 교실 벽에 붙어 있는 지도 한 장조차 그에게는 드넓은 상상의 공간이 되어주었다.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항해사들의 책』(1988), 『탐험가들의 책』(1989), 『장사꾼들의 책』(1990)을 펴냈으며, 『마지막 거인』(1992)은 프랑스문인협회가 선정하는 어린이도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 명예도서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투덜이 그룸프』(1992), 『안개 숲의 왕』(1993), 『잔지바르의 난파』(1994), 『보물섬』(1995) 등의 책에 삽화를 그렸으며, 『큰 곰』(2005), 『전쟁터의 딸』(2007) 등을 펴냈다. 알파벳 순서로 된 26개 나라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1996~2000)을 펴내 프랑스 독서주간지 『리브르 엡도』가 뽑은 최고의 청소년도서상(1996), 리모주 도서축제 10~14세 부문 아동도서상(1997), 프랑스 국영방송국 선정 아동픽션상(1997), 어린이?청소년 도서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도서전 대상 라가치상(1998)을 수상했으며, 프랑스 도서관협회와 어린이도서전문서점협회가 수여하는 소시에르상(2001) 등을 수상했다.

『오르배섬 사람들이 만든 지도책』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전설과 신화, 역사와 현실을 넘나드는 인문학적 판타지 소설의 걸작 『오르배섬의 비밀』(전 2권)을 출간하였고, 이 소설로 1998년에 이어 또다시 ‘라가치상’을 수상해(2012) 라가치상 최초로 한 작가가 2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프랑수아 플라스는 동서양의 문화와 역사, 신화와 전설뿐 아니라,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지식을 탐구하고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자신의 꿈과 상상 속 탐험들을 창조하는 작업을 해왔다. 플라스는 뛰어난 상상력에 빛나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글과 그림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와 되찾아야 할 세계를 깨닫게 하며,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여행에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