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삼부경 강기

지장보살본원경ㆍ대승대집지장십륜경ㆍ점찰선악업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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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4/18
Pages/Weight/Size 182*257*35mm
ISBN 9791160160826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지장보살님의 큰 서원 따라 효와 선행 실천하여 염불성불 하는 법!

지장보살(地藏菩薩, Ksitigarbha, 크시티가르바)은 석가모니불의 열반 후 미륵보살이 성불할 때까지의 무불시대(말법시대)에 육도중생(六道衆生)을 교화하겠다는 큰 대원을 세운 보살마하살(대비보살)이다. 일체중생에게 불성이 있다고 보는 여래장사상에서 비롯된 보살로, 생명을 낳고 기르는 대지를 모태로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불교의 세계관에서 지장보살은 일체 모든 중생들이 모두 다 성불 한 뒤에 최후에 마지막으로 성불할 보살이다.

지장보살에 대한 신앙은 지장삼부경이라 불리는 『대승대집지장십륜경(大乘大集地藏十輪經)』,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점찰선악업보경(占察善惡業報經)』이 한역되면서 당대이후에는 민간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대승대집지장십륜경』은 서기 661년 당나라 현장스님이 한역(漢譯)했는데, 지장보살의 구제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참회를 통한 죄업 소멸을 설명했다. 『지장보살본원경』은 7세기경 실차난타가 한역했는데, 지장보살의 공덕과 육도중생을 모두 구제하고자 하는 지장보살의 서원을 설명했다. 『점찰선악업보경』은 수대에 결집된 것으로 삼세 선악의 과보를 점찰하는 것과 참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국 사천이나 돈황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했는데, 현대에 들어와 문수보살의 화신으로 존중 받은 몽참夢參스님(1915~2017)이 강의하여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다시금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Contents
불타 교육 입문 ― 지장경
1) 대원만(大圓滿) 11
2) 대승원만법(大乘圓滿法) 22

지장보살의 원력과 지장경의 공덕 27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31
제1. 도리천궁 신통품(?利天宮 神通品) 32
제2. 분신집회품(分身集會品) 41
제3. 관중생업연품(觀衆生業緣品) 43
제4. 염부중생업감품(閻浮衆生業感品) 47
제5. 지옥명호품(地獄名號品) 55
제6. 여래찬탄품(如來讚歎品) 59
제7. 이익존망품(利益存亡品) 65
제8. 염라왕중찬탄품(閻羅王衆讚歎品) 69
제9. 칭불명호품(稱佛名號品) 75
제10. 교량보시공덕연품(校量布施功德緣品) 78
제11. 지신호법품(地神護法品) 82
제12. 견문이익품(見聞利益品) 84
제13. 촉루인천품(囑累人天品) 93

몽참 노화상(老和尙) 전기 103
『점찰선악업보경』 강의(上) 106
『점찰선악업보경』 강설(下) 257

대승대집지장십륜경(大乘大集地藏十輪經)
1. 서품(序品) 365
2. 십륜품(十輪品) 402
3. 무의행품(無依行品) ① 433
무의행품(無依行品) ② 455
무의행품(無依行品) ③ 481
4. 유의행품(有依行品) ① 497
유의행품(有依行品) ② 510
유의행품(有依行品) ③ 535
5. 참회품(懺悔品) 541
6. 선업도품(善業道品) ① 560
선업도품(善業道品) ② 580
7. 복전상품(福田相品) ① 590
복전상품(福田相品) ② 607
8. 획익촉루품(獲益囑累品) 629

지장보살이 된 신라의 김교각(金喬覺) 스님 일대기 633
Author
몽참화상,설오,무량수여래회
몽참스님은 1915년 6월 중국 흑룡강성 개통현開通縣에서 태어났다. 1931년 북경 상방산上方山 도솔사에서 출가하여 ‘각성覺醒’이란 법명을 받았으며, 꿈을 꾸고 출가한 인연을 덧붙여서 스스로 법명을 ‘몽참夢參’이라고 지었다. 같은 해에 북경 염화사拈花寺에서 비구계를 받고, 1932년에 복건성福建省 복주시福州市 고산敲山에 있는 용천사勇泉寺의 자주慈舟 율사스님을 의지해서 화엄경을 배웠다. 그 후에 「보현행원품」을 독송하면서 절을 하기로 결정하고 팔에 연비를 해서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연비공양을 하여 지혜가 열리는 가피를 입게 되었다. 스님은 용천사에서 허운화상으로부터 참선수행을 배웠고, 어떤 때는 자주 율사스님의 지시를 받들어서 『아미타경』 등을 대신 강설하기도 하였다.
1936년, 청도靑島에 있는 감산사湛山寺에 가서 담허淡虛대사를 의지해서 『천태사교의』를 배웠고 자주慈舟 율사스님의 계율정신을 널리 폈다.
1937년, 홍일대사를 반년동안 시봉하면서 홍일대사의 가르침을 받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 아울러 홍일대사에게 청해 친히 『점찰선악업보경』에서 서술한 ‘점찰목륜상’을 한 부 받고, 점찰목륜상을 의지해서 점찰기도를 하였다.
1941년부터 10여년간 티베트 불교를 공부하기도 한 스님은 문화대혁명의 법난으로 무려 33년간 감옥에서 고행을 하였다.
1982년 출소한 스님은 북경불학원에서 다시 불법을 전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문수보살 성지인 중국 오대산의 보수사와 진용사에서 천 여명의 비구 비구니 대중을 데리고 최고의 대승경전들을 강설하면서 당대에 가장 훌륭한 고승으로 추앙받았다.
몽참 노화상은 2017년 11월 27일 정원을 한 바퀴 돌고는 “이제 되었다. 다 원만히 마쳤다” 라는 말씀을 남기고 방으로 돌아와 앉은 채로 입적하셨는데 세수는 103세, 승랍은 93년이었다.
몽참 노화상 원적 시에 중국 오대산 상공에서 다섯 빛깔의 상서로운 구름이 서상瑞相(위의 사진)으로 나타났고, 무지개 구름 가운데 노화상의 합장하는 상像이 있었다. 수만 명의 불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비식에서 7가지 무지개 색깔의 영롱한 사리가 수습되어 후학들에게 더욱 신심을 고취시켜주셨다.
몽참스님은 1915년 6월 중국 흑룡강성 개통현開通縣에서 태어났다. 1931년 북경 상방산上方山 도솔사에서 출가하여 ‘각성覺醒’이란 법명을 받았으며, 꿈을 꾸고 출가한 인연을 덧붙여서 스스로 법명을 ‘몽참夢參’이라고 지었다. 같은 해에 북경 염화사拈花寺에서 비구계를 받고, 1932년에 복건성福建省 복주시福州市 고산敲山에 있는 용천사勇泉寺의 자주慈舟 율사스님을 의지해서 화엄경을 배웠다. 그 후에 「보현행원품」을 독송하면서 절을 하기로 결정하고 팔에 연비를 해서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연비공양을 하여 지혜가 열리는 가피를 입게 되었다. 스님은 용천사에서 허운화상으로부터 참선수행을 배웠고, 어떤 때는 자주 율사스님의 지시를 받들어서 『아미타경』 등을 대신 강설하기도 하였다.
1936년, 청도靑島에 있는 감산사湛山寺에 가서 담허淡虛대사를 의지해서 『천태사교의』를 배웠고 자주慈舟 율사스님의 계율정신을 널리 폈다.
1937년, 홍일대사를 반년동안 시봉하면서 홍일대사의 가르침을 받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 아울러 홍일대사에게 청해 친히 『점찰선악업보경』에서 서술한 ‘점찰목륜상’을 한 부 받고, 점찰목륜상을 의지해서 점찰기도를 하였다.
1941년부터 10여년간 티베트 불교를 공부하기도 한 스님은 문화대혁명의 법난으로 무려 33년간 감옥에서 고행을 하였다.
1982년 출소한 스님은 북경불학원에서 다시 불법을 전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문수보살 성지인 중국 오대산의 보수사와 진용사에서 천 여명의 비구 비구니 대중을 데리고 최고의 대승경전들을 강설하면서 당대에 가장 훌륭한 고승으로 추앙받았다.
몽참 노화상은 2017년 11월 27일 정원을 한 바퀴 돌고는 “이제 되었다. 다 원만히 마쳤다” 라는 말씀을 남기고 방으로 돌아와 앉은 채로 입적하셨는데 세수는 103세, 승랍은 93년이었다.
몽참 노화상 원적 시에 중국 오대산 상공에서 다섯 빛깔의 상서로운 구름이 서상瑞相(위의 사진)으로 나타났고, 무지개 구름 가운데 노화상의 합장하는 상像이 있었다. 수만 명의 불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비식에서 7가지 무지개 색깔의 영롱한 사리가 수습되어 후학들에게 더욱 신심을 고취시켜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