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광대사문초청화록』은 이정통 거사가 1952년 『인광법사문초印光法師文?』 정편正編·속편續編·삼편三編 중에서 뽑아낸 정수부분으로 10장으로 분류된 3백3십3칙이 있습니다. 『인광대사, 정토를 말하다(印光大師說淨土)』에서 역주한 인광대사(1862-1940년)의 문자는 모두 이정통李淨通 거사가 편집한 『인광대사문초청화록印光大師文?菁華錄』에서 뽑은 것입니다.
이정통 거사가 말하길, “오늘날 인광대사님의 『문초』를 편하게 읽도록 하기 위해서 지극히 정묘하고 지극히 중요한 말씀을 뽑아서 『청화록』 한 권으로 편집하였다. 정업淨業 수행에 뜻을 두었지만 『문초』를 상세히 읽을 겨를이 없는 경우, 다만 이 『청화록』을 마음 놓고 연구하면 정토의 문의文義가 불을 보듯 명확할 것이다.” 하였습니다.
『인광대사 문초 청화록』은 인광대사의 정토사상을 간단히 요약한 독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책은 요연了然·덕삼德森 두 분 스님께서 감수를 해주셨습니다. 인광법사와 연관된 자료 가운데 두 분 스님께서 편찬하신 『중흥정종인광대사행업기中興淨宗印光大師行業記』 및 『대사사전大師史傳』은 다방면에서 인광대사의 일생과 행적을 가장 완전히 드러내 보일 수 있는 독본입니다. 그들은 인광대사를 오랫동안 따르면서 지극히 깊은 영향을 받아 비교적 투철하게 인광대사를 이해하였습니다. 『인광대사 문초 청화록』은 두 분 스님의 감수로 자연히 인광대사의 원의에 부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각도에서 말하면 『인광대사문초청화록』은 또한 인광대사의 정토사상을 정확히 반영한 독본입니다.
Contents
정종 제13조, 인광대사 전기 5
[서문] 원영대사, 이병남 거사 24
정토는 원돈법문이다 28
[제1과] 정토법문을 널리 찬탄하다 32
[제2과] 믿음을 내고 발원하다
1. 진실한 믿음과 간절한 발원을 보이다 74
2. 의심을 떨어버리고 믿음을 내라고 권하다 89
3. 믿음과 발원을 갖추길 힘써라 114
1. 사람의 도리를 극진히 하고 자신의 본분을 다한다 583
2. 속세에서 어떻게 불도를 배울 것인가 592
[제10과] 읽어야 할 정토서적을 표시하다 604
편집자 후기 624
부록 : 학불의 첩경 626
Author
인광대사,증기운,허망서
인광(印光, 1861-1940)대사는 청말 민국 초기에 불법의 쇠퇴가 극심한 상황에서 정토법문으로 중생교화와 불법 홍포에 헌신한 고승이다. 중국 정토종 제13조. 별호 상괴참승常?愧僧. 21세에 종남산 연화동사에서 출가, 남북의 총림을 두루 참학한 후 정토종에 귀의. 보타산에서 폐관수행 중 조석으로 염불하면서 대장경을 30년간 깊이 연구. 서울여·고학년 두 거사를 만나 글을 취해 『불학총보佛學叢報』를 간행한 후 명성을 떨침. 정토를 홍양한 후 소주 보국사에서 폐관. 1937년 전란에 소주 영암산사에서 머무는 동안 덕행이 널리 알려짐. 불전 4,5백만 책을 유통하고 『인광대사문초印光法師文?』를 널리 유통시켜 최대 영향을 미침. 불교계에서 대세지보살의 화신으로 불림.
인광(印光, 1861-1940)대사는 청말 민국 초기에 불법의 쇠퇴가 극심한 상황에서 정토법문으로 중생교화와 불법 홍포에 헌신한 고승이다. 중국 정토종 제13조. 별호 상괴참승常?愧僧. 21세에 종남산 연화동사에서 출가, 남북의 총림을 두루 참학한 후 정토종에 귀의. 보타산에서 폐관수행 중 조석으로 염불하면서 대장경을 30년간 깊이 연구. 서울여·고학년 두 거사를 만나 글을 취해 『불학총보佛學叢報』를 간행한 후 명성을 떨침. 정토를 홍양한 후 소주 보국사에서 폐관. 1937년 전란에 소주 영암산사에서 머무는 동안 덕행이 널리 알려짐. 불전 4,5백만 책을 유통하고 『인광대사문초印光法師文?』를 널리 유통시켜 최대 영향을 미침. 불교계에서 대세지보살의 화신으로 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