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의 자기 집을 찾아라

선화상인 법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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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5/12
Pages/Weight/Size 148*225*30mm
ISBN 9791160160758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염불·참선·간경·주력수행 통해 본래면목 되찾기
불교 수행의 핵심을 집약한 선화상인 법문의 결정판!

“불법에 따라 수행하여 걸림이 없고 막힘이 없으며, 남도 없고 나도 없으며, 크고 작은 것도 없고, 안과 밖이 없으며, 시작도 끝도 없는 경계에 이르러 반본환원(返本還原)하면 우리의 본래면목을 얻고,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이 책은 염불, 참선, 간경, 다라니(주력)수행을 비롯한 여러 수행방법을 통해 우리 모두의 불성(佛性)이자 자성(自性), 본래면목(本來面目)을 되찾는 방법을 실천적으로 소개한 불교수행 지침서라 할 수 있다. 근현대 지구촌을 대표하는 선지식인 선화상인(宣化上人)은 책의 제목 그대로 『본래의 자기 집(불성)을 찾아라』 하는 명제를, 당신의 체험담과 현실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경계를 극복하는 지혜를 담아 구도자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선화상인은 중국 선종 오가의 법을 모두 이은 허운대사의 법제자로서 위앙종(?仰宗)의 법맥을 전수 받아 제9대 조사가 된 고승이다. 관세음보살의 현신(現身)으로 추앙받는 근·현대 중국불교의 큰 스승이로, 미국불교를 개창한 일대종사(一代宗師)이기도 하다. 선화상인은 1918년 중국 길림성 쌍성현에서 태어나서 격동의 혼란기에 중국인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며 중생구제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중국이 공산화된 후 홍콩을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서양인들에게 불법을 홍포하다가 199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왕생극락 하였다.

선화상인은 염불, 참선, 다라니 독송, 간경, 계율 등 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방편을 모두 아우르면서 각자의 근기에 맞는 방편을 택하여 계(戒), 정(定), 혜(慧)를 균형 있게 닦도록 하여 탐(貪), 진(瞋), 치(癡)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항상 강조하였다. 이 책은 본래의 자기를 깨닫는 법, 인과법, 보현행원의 실천, 수행법 일문일답, 번뇌를 벗어나는 지혜의 말씀 등 상인의 법문 가운데 핵심적인 내용을 한 권에 모두 모은 선화상인 법문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상인의 법문은 실제적이고 현실적이며, 무엇보다 실생활에서 실천을 중요하게 여겼다. 바쁜 현대인들의 삶을 꿰뚫어보고, 불법의 핵심을 다양한 일화와 구체적인 비유를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전한다. 아무리 많은 경전을 읽고 난행·고행을 하더라도 삶속에서 실천하고 점검하지 않는다면 득력하거나 깨달음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양한 수행과정에서 구도자의 탐욕과 어리석음, 분노가 이전보다 줄어들지 않으면, 깨달음을 얻는 것은 요원한 일이다. 열심히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불법에 대한 바른 안목을 갖추고 아는 바를 실천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선화상인은 바로 이 점을 법문 곳곳에서 깨우쳐주고 있다.
Contents
본래의 자기 집을 찾아라
불가사의한 경계 20
모든 부처의 어머니 24
맹목적으로 수행하지 말라 28
불법은 평등하여 높고 낮음이 없다 41
오직 무상을 생각하여 방일하지 말라 45
선정쌍수(禪淨雙修) 49
진정한 자유 52
사욕이 없어지면, 천리(天理)가 드러난다 57
공함[能空]과 공해지는 것[所空]도 공하다 62
생각 생각에 진리를 비추다 65
누가 나이며, 나는 누구인가? 71
정적광통달(靜寂光通達) 74
생사는 자기가 주재해야 한다 80
생사를 마치지 못하는 것이 병이다 86
날뛰는 마음을 쉬면, 쉼이 바로 깨달음이다 93
평상심이 도다 99

열 가지 법계는 한마음을 떠나지 않는다
일체유심조 106
불법계 111
보살법계 116
연각법계 125
성문법계 133
천상법계 139
아수라법계 145
인간법계 152
축생법계 154
아귀법계 159
지옥법계 163
십계일심 166

인생의 실상
업(業)과 정(情) 172
나쁜 병을 소멸하는 근원 177
만족을 알면 항상 즐겁다[知足常樂] 181
가정의 핍박 183
말법시대의 위기 189
인류의 미래 192

보현보살의 열 가지 행원(行願)
보현보살 206
여래의 공덕 211
열 가지 행원(行願) 224

봄날의 연꽃[春日蓮華]
수행 259
내려놓아라 260
탐심으로 수행하지 말라 260
허물을 고치면서 수도하라 261
서원을 발하라 262
마음의 종자를 청정히 하라 263
선정으로 마음을 청소하라 263
마(魔)를 호법으로 삼아라 264
탐심은 눈 속의 모래와 같다 265
명리를 위하여 수행하지 말라 266
인욕으로 수행하라 267
수행의 세 가지 비결 268
복과 지혜를 닦아라 268
경계가 오더라도 번뇌를 내지 말라 269
사심(私心)이 없는 것이 계율의 근본 270
계율은 수행자의 생명이다 270
수도인은 운명을 초월해야 한다 271
자기를 버리고 남을 위함이 불법이다 271
남자는 아버지로, 여자는 어머니로 보라 272
부처님의 마음과 원을 배워라 273
정직한 마음으로 수행하라 273
인품을 기르고 덕을 쌓아라 274
자기의 습기와 결점을 제거하라 274
진심으로 염불하면 광명이 나온다 275
중생의 마음을 보아야 275
용맹정진해야 한다 276
분노와 원한의 마음을 내지 말라 276
타인의 잘못을 시비하지 말라 277
자기를 속이지 말라 277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278
모든 이를 평등하게 대하라 278
자기를 잊어버리면 망상이 없어진다 278
언제나 염불하라 280
사람의 몸은 잃기 쉽다 280
돈오(頓悟)는 점수(漸修)를 떠나지 않는다 281
팔풍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283
자기의 감정을 거두어들여라 284
일곱 가지 감정[七情]을 없애야 한다 284
염불하면 극락세계에 연꽃이 자란다 285
도는 행하는 것이다 286
도덕은 사람이 되는 근본이다 287
육도는 자기의 마음에 달려있다 288
놓아버리지 못함이 업장이다 288
이해하지 못함이 무명이다 289
부처님은 중생에 따라 몸을 나투신다 289
정법이 세상에 머물려면 290
마음의 땅에 보리심의 탑을 세워라 290
네 가지 상이 없으면 자재하다 291
어리석은 사람은 인과를 알지 못한다 292
허물을 고쳐야 한다 292
삼재는 삼독심으로부터 일어난다 293
오욕(五欲)의 그물 293
누구나 성불할 수 있다 294
불살생(不殺生)이 먼저다 295
모든 병은 업장의 귀신이 수작을 부린다 296
살생보다 깊은 원한은 없다 297
업장을 소멸하려면 297
가정교육이 세상을 좌우한다 298
인간지옥을 벗어나려면 299

문답 속에 지혜의 광명이[卽問卽說] 302

번뇌를 벗어나는 지혜의 말씀[出塵]
평화 357
선함 358
무명 359
마음 360
보시 361
가난 362
괴로움 363
누에고치 364
어두움 365
지혜 365
인과 366
자비 367
자애[仁] 368
효도 369
빚 370
꿈 371
연극 372
스승 373
인내 373
기쁨 374
생각[念] 375
병(病) 376

20세기 위대한 선지식, 선화상인의 일생 380
선화상인의 18대원 401
선화상인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법계불교총회 404
Author
선화상인 ,정원규
법명은 안자(安慈), 자는 도륜(度輪)이다. 중국 위앙종의 제9대 조사이며, 사호(賜號)는 선화(宣化)이다. 29세 되던 1947년 보타산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1949년 홍콩으로 건너가 선종, 교종, 율종, 밀종, 정토종의 다섯 종파를 고루 선양하며 문호파벌을 타파하였고, 서낙원사, 불교강당, 자흥선사 등을 건립하였다. 허운선사(虛雲禪師)가 1956년 운거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전승하신 법의 제46대, 중국 위앙종의 제9대 사법인(賜法人)으로 임명하고 ‘선화(宣化)’라는 호를 내렸다. 1962년 미국으로 건너가서 샌프란시스코에 불교학당을 설립하여 불법을 전했다. 1973년 국제역경원을 설립하여 역경의 인재를 배양하였고, 1974년 캘리포니아주 유키아에 만불성성(萬佛聖城)을 건립한 후 미국 등 세계 각지에 27개의 도량을 건립하였다.
법명은 안자(安慈), 자는 도륜(度輪)이다. 중국 위앙종의 제9대 조사이며, 사호(賜號)는 선화(宣化)이다. 29세 되던 1947년 보타산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1949년 홍콩으로 건너가 선종, 교종, 율종, 밀종, 정토종의 다섯 종파를 고루 선양하며 문호파벌을 타파하였고, 서낙원사, 불교강당, 자흥선사 등을 건립하였다. 허운선사(虛雲禪師)가 1956년 운거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전승하신 법의 제46대, 중국 위앙종의 제9대 사법인(賜法人)으로 임명하고 ‘선화(宣化)’라는 호를 내렸다. 1962년 미국으로 건너가서 샌프란시스코에 불교학당을 설립하여 불법을 전했다. 1973년 국제역경원을 설립하여 역경의 인재를 배양하였고, 1974년 캘리포니아주 유키아에 만불성성(萬佛聖城)을 건립한 후 미국 등 세계 각지에 27개의 도량을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