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이 말하는 공평하고 공정하며 정의롭게 더불어 사는 사회
자연과 인간사의 변화원리를 깨달아 더불어 잘사는 자기계발법
주역은 ‘세계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더 나아가 ‘세계는 어떻게 해야 좋은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화두로 삼아 좋은 변화에 대한 지침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가장 오래된 동양의 경전이다. 이 책 『주역은 정의사상이다』는 주역의 중정(中正)사상을 근거로 주역을 통해 바람직한 정의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과거와 현재의 멘토들의 교훈(보감寶鑑)을 예로 들며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주역을 통해 독자들의 자기계발을 유도하고, 나아가서는 바람직한 정의사회와 국가, 지구촌을 구현할 수 있는 사상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큰 틀을 유지하고 있다.
필자가 중요하게 느낀 점은 “중정지도(中正之道)”라는 주역의 인의(仁義)교육을 젊은이가 배워야 앞으로 공평하고 공정한 정의로운 국가건설에 도움이 될 텐데, 대부분의 학인들이 젊은이가 아니라 육순이 넘은 어르신이라는 사실이었다. 연꽃처럼 활짝 펴야 할 주역이 싹도 트지 못한 채 머물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주역은 점(占)이 본질이 아니고, 종교도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또한 젊은이들을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의리(義理)적 교재가 만들어져야 하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필한 것이다.
“주역은 쉽고(易) 간략(簡)하다”는 이간(易簡)의 뜻에 맞춰 주역을 배우고자 하는 학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은 한국의 역성(易聖)으로 불리우신 야산 이달선사, 그의 세족제자이며 주역의 대가(大家)인 대산 김석진 선생, 또 그의 수제자인 청고 이응문 선생의 글을 주로 인용하여 간결하게 정리하였다. 본서가 직장인이나 공직자에게는 자체 연수원 등에서, 어르신들은 지역 주민센터나 문화복지센터 등에서, 학생에게는 학교에서 의리적인 교육만을 배우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램이다. 제19대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무궁한 태극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동서가 먼저 화합하고, 남북이 통일되며, 그로 인한 태극의 향기가 전 지구촌에 퍼져 세계가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는 일이 이 책이 적지 않은 기여를 하리라 기대된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부산 출생.
1990년 연세대 산업대학원 공학석사(전자계산학 전공).
1994년 KT 중앙연수원 정보학부 교수(부장).
1999년 KT 통신망구축단 인터넷구축부 부장 역임.
2014년 주역 원전 이수(동방문화진흥회 청고 이응문 회장).
저서에 『新인터넷 보안컨설팅』(2005) (2009)가 있다.
부산 출생.
1990년 연세대 산업대학원 공학석사(전자계산학 전공).
1994년 KT 중앙연수원 정보학부 교수(부장).
1999년 KT 통신망구축단 인터넷구축부 부장 역임.
2014년 주역 원전 이수(동방문화진흥회 청고 이응문 회장).
저서에 『新인터넷 보안컨설팅』(2005) <See Korea(Sighting, eating, enjoying)>(2009)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