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라는 나무는 죽지 않습니다.
그 나무는 늘 새롭게 성장합니다.” (_베네딕토 16세 교황)
살기 힘들어서, 일이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교회와 멀어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러나 이렇게 교회와 멀어지면서도 마음속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이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교회와 신앙을 분리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하느님은 믿지만 교회는 가기 싫어요,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도서출판 으뜸사랑’에서는 이렇게 교회와 멀어지는 가톨릭 신자들을 위해 『가톨릭스럽게』를 출간했다. 이 책은 독일에서 유명한 빌헬름 임캄프 몬시뇰이 저술한 책으로서 교회는 열린 마음으로 신자들을 교회 품 안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하게 이야기하며 사제는 어떻게 사목해야 하는지, 신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교회를 찾아야 하는지 각자의 역할에 관해 담고 있다.
현재 젊은 세대는 교회에 어떠한 관심도 보이지 않는 이들이 많다. 이에 비추어 보면 우리는 지금 전환기를 맞이했다는 생각이 든다. 교회는 이 시대에서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 새롭게 말을 걸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Contents
저자의 말 05
옮긴이의 말 09
서문 12
지금은 새로운 복음화의 시기! 17
계몽주의를 거쳐 온 가톨릭 38
언제나 쇄신을 꿈꾸어야 하는 교회 56
우리에게 좋은 영적인 열매는? 73
성모님은 우리의 등대입니다 95
거룩한 사제의 길 118
미사 참례와 무엇을 대체할 수 있을까? 137
주 155
Author
빌헬름 임캄프,황미하
1951년 니더라인에서 태어났으며, 신학자이자 교의사가다. 1988년부터는 슈바벤-바이에른 지역에 있는 성지 순례지인 마리아 베스퍼빌트의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로마 신학자 학술협회 정회원이자 교황청 시성성 및 전례 위원회 고문이며, 신앙교리성 문서고 학술협회 회원이자 유럽 아카데미 회원이기도 하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2012년에 그를 교황 명예 최고 서기관(Apostolic Protonotary Supernumerary, Protonotario Apostolico Soprannumerario)으로 임명했다.
1951년 니더라인에서 태어났으며, 신학자이자 교의사가다. 1988년부터는 슈바벤-바이에른 지역에 있는 성지 순례지인 마리아 베스퍼빌트의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로마 신학자 학술협회 정회원이자 교황청 시성성 및 전례 위원회 고문이며, 신앙교리성 문서고 학술협회 회원이자 유럽 아카데미 회원이기도 하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2012년에 그를 교황 명예 최고 서기관(Apostolic Protonotary Supernumerary, Protonotario Apostolico Soprannumerario)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