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글쓰기가 쉬워졌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글쓰기가 쉬워지는 당신의 첫 글쓰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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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08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91160079821
Categories 인문 > 글쓰기
Description
에세이·SNS·블로그·서평·보고서…
내 마음을 보살피는 치유의 글쓰기부터 ‘팔리는 글’까지
어떻게 하면 쉽게, 매력적으로 쓸 수 있을까?

고구마 줄기처럼 은근하고 집요하게,
어느덧 당신도 쓰게 만드는
방송작가 노파의 유쾌한 글쓰기 수업!


『어느 날, 글쓰기가 쉬워졌다』는 에세이, 서평, 보고서 등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생활 글쓰기 법을 친절히 안내하는 글쓰기 입문서다. 방송원고, 극본뿐 아니라 논문, 소설, 번역, 보고서 등 다양한 글쓰기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방송작가 노파의 실전 노하우를 한 권으로 담아냈다. 저자는 “영상의 시대일수록 글쓰기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글쓰기 역량이 리더의 삶과 팔로워의 삶을 가름하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사람들은 저자가 안내하는 ‘자기 PR의 글쓰기’ 법을 습득함으로써 자신의 욕망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더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나만의 글로 SNS상에서 이웃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싶으나 어째서 내 글에만 댓글이나 ‘좋아요’가 없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구체적인 조언을 전한다. 잘못된 글쓰기 습관은 바로잡고, 우리말 어법에 맞춰 군더더기 없으면서 독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글쓰기 법을 순차적으로 알려준다. 자기소개서, 보고서, 업무 메일 등 비즈니스 글쓰기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람들도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건조하게 반복되는 일상도 글이라는 현미경으로 확대하는 순간 의미와 생기로 풍부해진다”며 따뜻한 유머와 격려를 건네면서 이 책의 독자들을 결국 무엇이든 ‘쓰게끔’ 만든다. 이때 중요한 것은 ‘쉽게 쓰는 마음’이다. 밥 먹고 양치질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그저 쓰다 보면 어느 날 글쓰기의 즐거움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글을 잘 써보고 싶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할 때, 다시 쓰고 싶은 마음을 다잡고 싶을 때 이 책은 곁에서 좋은 글 동무가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 가벼운 마음으로 툭툭 쓰다 보면 정말 글쓰기가 쉬워지는 날이 옵니다

제1장 책도 안 읽는데 왜 쓰기까지 해야 해요?

[다가올 시대는 쓰는 사람이 지배합니다]
생계를 위한 글쓰기 | 글쓰기에서 가난의 인상을 지워야 하는 이유 | 영상의 시대의 글쓰기 | 리더와 팔로워를 가르는 글쓰기 | 필수 생존 기술로서 글쓰기 | 백세 시대, 삶의 두 번째 문을 열어줄 글쓰기

[일이 나를 찾게 하는 법: 자기 PR의 글쓰기]
자기 PR의 글쓰기 | 자기 PR 글쓰기의 원칙 | 글쓰기가 괴롭지 않으려면? | 자기 PR 글쓰기의 목표 | 자기 분야 만들기 | 분야 전문화 | 수익화 | 어디서도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 10K라는 보증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 때는 쓰기 바랍니다]
우리의 진짜 현실은? | 중장년층의 현실은? | 가장 사적인 마음의 의지처, 글쓰기 | 나를 찾는 글쓰기 | 욕망 알아차리기 | 존재하는 글쓰기 | 여러분의 우물이 괜찮기를 바랍니다

제2장 일상 글, 쉽게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글은 문장으로 쓰는 것이 아닙니다]
글은 생각으로 쓰는 겁니다 | 글쓰기 전(前) 단계에서의 생각 훈련

[생각을 훈련하면 서평 쓰기도 쉬워집니다]
질문의 차원을 높이는 독서 | 쓰기로 이어지는 독서법 | 다른 사람의 생각이 내 글이 되는 마법, ‘요약하기’ | 밀도에 따른 요약법 | 관점이 살아 있는 서평 쓰기 | 나만의 아카이브 만들기

[죽은 문장으로도 독자를 매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초보 작가의 이야기가 거장의 작품보다 더 잘 팔리는 이유는? | 매력적인 이야기란? | 우리 집안의 대나무 숲, 작가 | 솔직함과 무례함은 다른 겁니다 | 독자를 매료하는 솔직함이란? | 거장들을 유혹한 치명적인 글쓰기 소재는? | 바닥까지 내려가는 솔직한 글쓰기

[악마는 디테일에 있지만, 디테일이 악마라면 곤란합니다]
너무 긴 글은 심리적으로 장황해 보입니다 | 주제넘으면 장황해집니다 | 글의 방향을 잡아줄 단 하나의 원칙 | 주제 집중력을 키우는 법

[초고는 광인처럼, 퇴고는 기업가처럼]
잘 쓰고 싶은 마음 | 초고는 광인처럼 거침없이 | 퇴고는 기업가처럼 신중하게

제3장 회사 글, 쉽게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나잘났소개서’가 아닙니다]
뽑히는 자기소개서를 쓰고 싶다면? | 자기소개서 별로 안 중요하다던데… | 모든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 맞춤형 자기소개서를 위한 5대 전략

[보고서는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정보 글과 감성 글 | 형식의 미학, 보고서 | 방금 말한 거 정리해서 보고서로 써봐 | 보고서의 구성

[프리랜서의 생존 비기, 업무 메일 작성법을 공개합니다]
사내 이메일 양식과 서명 기능 활용하기 | 스팸으로 분류되지 않는 이메일 제목 쓰기 | 본문은 용건 위주로, 친절함은 덤!

제4장 팔리는 글, 쉽게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책팔이가 되지 않아야 팔리는 글을 쓸 수 있습니다]
팔리는 글을 쓰고 싶다면,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 베스트셀러 작가의 마음으로 써야 하는 이유 | 착하지 않은 사람이 이타적으로 쓰는 법 | 성과주의 시대에 착한 글쓰기

[쉬운 글이 더 지적인 글입니다]
방송작가의 현실 | 그래도 중요한 글쓰기 습관을 익혔습니다 | 의무교육만 받아도 어렵게 쓰게 됩니다 | 쉬운 문장으로 유명한 작가는… | 실은, 게을러서 어렵게 쓰는 겁니다 | 개념 자체가 어렵다는 것도 게으른 겁니다 | 참을 수 없는 잘난 척의 욕망

[보기에 더러운 글이 읽기에도 더럽습니다]
주술 호응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 단문 쓰기 | 말하듯이 쓰랬다고 진짜 입말을 쓰면 곤란합니다 | 그렇게 번역하면 안 됐었었습니다? | 글의 품질을 한 차원 높이는 ‘쳐내기’ 신공

[그래도 필살기가 필요하다면…]
독서, 생각에 먹이를 주는 일 | 글쓰기 근육 키우기 | 글쓰기 실력을 (아주 조금은) 빨리 늘리는 방법

나가며 | 외롭고 헛헛한 삶의 순간들을 글쓰기로 무사히 건너가기 바랍니다
Author
김수지(노파)
서울대학교에서 러시아어문학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러시아-유라시아-동유럽 지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제협력 분야에서 경력을 쌓다가 갑자기 글 쓰는 일이 하고 싶다며 방송국으로 달려가 방송작가가 되었다.

EBS 〈위대한 수업〉 글로벌 콘텐츠, EBS 다큐프라임 〈철학하라〉, EBS 라디오 〈오천만의 변호인〉 등 TV, 라디오 원고부터 〈위대한 수업〉 방송 교재까지, 가리지 않고 글을 썼다. 2021년에 KBS 라디오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에는 〈KBS 무대〉에서 〈정신승리〉, 〈부동산 여왕 김미래〉, 〈여제의 귀환〉과 같은 라디오 극본도 썼다.

현재는 회사 보고서부터 논문, 극본, 소설, 번역, 각종 방송 원고와 기사 첨삭까지, 오랜 시간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를 해오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사람들과 나누며 글쓰기 멘토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공공기관과 도서관에서 다수의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으며, SNS 공간에도 글쓰기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 ‘읽고 쓰는 것’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에게 ‘다정한 글쓰기’를 시작하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서울대학교에서 러시아어문학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러시아-유라시아-동유럽 지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제협력 분야에서 경력을 쌓다가 갑자기 글 쓰는 일이 하고 싶다며 방송국으로 달려가 방송작가가 되었다.

EBS 〈위대한 수업〉 글로벌 콘텐츠, EBS 다큐프라임 〈철학하라〉, EBS 라디오 〈오천만의 변호인〉 등 TV, 라디오 원고부터 〈위대한 수업〉 방송 교재까지, 가리지 않고 글을 썼다. 2021년에 KBS 라디오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에는 〈KBS 무대〉에서 〈정신승리〉, 〈부동산 여왕 김미래〉, 〈여제의 귀환〉과 같은 라디오 극본도 썼다.

현재는 회사 보고서부터 논문, 극본, 소설, 번역, 각종 방송 원고와 기사 첨삭까지, 오랜 시간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를 해오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사람들과 나누며 글쓰기 멘토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공공기관과 도서관에서 다수의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으며, SNS 공간에도 글쓰기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 ‘읽고 쓰는 것’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에게 ‘다정한 글쓰기’를 시작하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