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설탕 중독’이라는 말이 자신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들리는가? 당신이 하루 동안 먹는 음식을 찬찬히 들여다보라. 생각보다 많은 양의 설탕이 우리가 먹는 음식 곳곳에 숨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섭취하는 많은 양의 설탕은 비만, 성인병, 제2형 당뇨병 등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하기에 앞서 우리는 일단 ‘설탕’에 대해 알아야 한다. 바로 이 책이 ‘설탕’과 공생하기 위한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설탕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그치지 않고 설탕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한 친절한 조언과 식사법, 레시피까지 소개해준다. 이를 차근차근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당신의 식단은 보다 건강해질 것이다.
설탕 섭취에 대해 ‘이 정도는 괜찮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탄산음료를 예로 들어보자. 우리는 탄산음료에 상당량의 설탕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이를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탄산음료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물 한 잔을 마신 다음 티스푼 6~12회 정도의 설탕을 입에 털어 넣는 것, 그것이 우리가 탄산음료를 마실 때마다 하는 일이다.” 중요한 사실은 탄산음료와 함께 곁들이는 메뉴, 즉 다른 식단에도 설탕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하루 동안 우리가 얼마나 많은 양의 설탕을 섭취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겠는가? 이 책은 “설탕 섭취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라”라는 선언적 건강 전문서가 아니다. 다만 설탕에 대한 우리의 통제력을 되찾게 해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을 뿐이다. 나아가 설탕 중독을 끊을 수 있는 단계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니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에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옮긴이의 말_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이끈다
지은이의 말_ 설탕에 대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주 중요한 진실
프롤로그_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설탕을 먹고 있다!
파트 1. 전혀 달콤하지 않은 설탕의 진실
1장. 설탕이 우리 몸에 해로운 이유
설탕이란 무엇인가? | 우리는 설탕을 필요로 하는가?
2장. 당신은 설탕에 중독되었는지 테스트해보라
음식 일기 쓰기 | 곡물과 정제 탄수화물에서 섭취하는 설탕
파트 2. 설탕에 관한 진실과 설탕에 대한 욕구
3장. 설탕에 관한 흔한 질문들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더 나은가? |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벌꿀은 좋지 않겠는가? | 아가베시럽과 코코넛 설탕 | 말린 과일과 햇빛에 말린 토마토 | 고과당 옥수수시럽 | 인공 감미료
4장. 당신이 실제 먹는 설탕의 양을 측정하라
식품 라벨 읽기 | 영양 성분표 읽기 | 과일에 들어 있는 설탕 성분
5장. 설탕 욕구를 자연스럽게 충족시키는 8가지 방법
코코넛에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허브차 |향신료로 음식의 맛을 내라 | 설탕 함량이 적은 초콜릿도 있다 | 과일을 먹을 때는 다양하게 먹어라 | 단맛 나는 채소 | 설탕 욕구 해소에 좋은 견과류 | 천연 감미료
6장. 3가지 비밀 무기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라 |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 꾸준히 운동하라
파트 3. 당신의 뇌를 재교육하라
7장. 스스로에게 친절을 베풀어라
당신의 의지력을 배분하라 | 자기통제 근육을 단련하라 | 자포자기에 빠지지 않기 | 스스로에게 관대하라 | 목표의 동기를 명확히 하라 | 의지력의 적, 스트레스 해결법 | 음식을 섭취하는 대신 기분을 좋게 하는 행동을 하라
8장. 습관을 끊어라
유혹에 넘어가는 순간을 알아채라 | 당신의 설탕 습관 목록을 작성하라 | 미리 계획을 세워라
9장. 행복 식사법
마음집중 식사법을 위한 6가지 기술 | 인내에 대한 마지막 조언
파트 4 설탕 없는 하루의 일상
10장. 아침 식사
아침 식사에 숨어 있는 설탕의 함정 | 저당 또는 무설탕 아침 식사
11장. 오전 간식
오전 간식에 숨어 있는 설탕의 함정 | 저당 또는 무설탕 간식
12장. 점심 식사
점심 식사에 숨어 있는 설탕의 함정 | 저당 또는 무설탕 점심 식사
13장. 오후의 슬럼프
오후 시간에 숨어 있는 설탕의 함정 | 저당 또는 무설탕 간식
14장. 저녁 식사
저녁 식사에 숨어 있는 설탕의 함정 | 저당 또는 무설탕 저녁 식사
에필로그 작은 변화를 실천하고, 반복하면 된다
참고자료
Author
캐서린 바스포드,신진철
저명한 건강 전문 기고가 겸 개인 트레이너다. 학부에서 실험심리학으로 학사학위를 받고 인재경영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에 기업체 트레이너 코치 생활을 접고 개인 트레이너로 전향했다. 이후 12년간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임직원 건강 및 웰빙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인지최면치료법으로 학위를 취득한 이후,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고 해변가에서 5분 거리의 가까운 곳으로 집을 옮겨 책을 쓰고 있다.
저명한 건강 전문 기고가 겸 개인 트레이너다. 학부에서 실험심리학으로 학사학위를 받고 인재경영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에 기업체 트레이너 코치 생활을 접고 개인 트레이너로 전향했다. 이후 12년간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임직원 건강 및 웰빙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인지최면치료법으로 학위를 취득한 이후,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고 해변가에서 5분 거리의 가까운 곳으로 집을 옮겨 책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