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를 위한 사계절 보드북 두 번째 이야기
북극곰 두부의 ‘오들오들’ 겨울 이야기
운율이 살아 있는 글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완성한 그림
아동문학 대표 작가 이상교가 감수한 그림책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날씨와 풍경, 소리와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영유아 보드북 시리즈 ‘사계절 그림책’의 두 번째 이야기 《아이, 추워!》가 출간되었다. 그림책에는 쌩쌩, 꽁꽁, 꽝꽝, 펄펄, 오들오들처럼 겨울의 추위가 담뿍 담긴 의성어와 의태어가 가득하다. 제6회 혜암아동문학상 수상으로 주목받는 김들 작가가 글을 썼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정원재 작가가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그림을 그렸다. 또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이상교 작가의 감수를 거쳐 아름다운 그림책이 탄생했다.
Author
김들,정원재,이상교
어릴 때부터 우리 집은 늘 책으로 둘러싸여 있었어요. 책이 잔뜩 꽂힌 책장이 벽마다, 심지어 베란다에도 그득했답니다. 그때는 친구들 집과는 다른 우리 집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책 읽는 일도 몹시 싫어했어요. 오랜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뒤에야 어린이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세상에나, 어린이책이 이토록 설레고 재미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지요. 이제는 어린이책 편집을 하며 글을 쓴 지도 십 년이 넘었어요. 『쳇』은 글을 쓴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어릴 때부터 우리 집은 늘 책으로 둘러싸여 있었어요. 책이 잔뜩 꽂힌 책장이 벽마다, 심지어 베란다에도 그득했답니다. 그때는 친구들 집과는 다른 우리 집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책 읽는 일도 몹시 싫어했어요. 오랜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뒤에야 어린이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세상에나, 어린이책이 이토록 설레고 재미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지요. 이제는 어린이책 편집을 하며 글을 쓴 지도 십 년이 넘었어요. 『쳇』은 글을 쓴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