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 모습은 숨긴 채, 사랑받는 일등 개가 되고 싶었던 파란코. 다른 개들처럼 뛰라면 뛰고, 엎드리라면 엎드리고, 참으라면 참고, 열심히 꼬리도 흔들어 보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일등 개가 되는 건 쉽지 않다. 끝내 파란코는 자기를 드러내기로 결심한다. 파란코의 이런 행동은 다른 개들에게까지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남들처럼만’에 갇혀 사는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을 줄 그림책.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내 모습이 아닌 ‘진짜 나’를 가꾸고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 준다.
Author
홍성례
다섯 형제 중 셋째로 아웅다웅 북적이며 자랐습니다. 늘 티격태격하다가도 무슨 일이 생기면 서로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가족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고 싶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인 《처음이야》가 있습니다.
다섯 형제 중 셋째로 아웅다웅 북적이며 자랐습니다. 늘 티격태격하다가도 무슨 일이 생기면 서로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가족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고 싶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인 《처음이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