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다른 비밀을 숨긴 채 살아가는 인어의 마지막 후손 누누의 이야기로, 저마다 다른 사람의 개성에 대한 존중과 세상의 소수자들에 대한 메시지를 서양의 고전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풀어냈습니다. 전설 속 인어는 물에 들어가면 다리가 꼬리지느러미로 바뀌는 신비한 존재이지만 누누는 그저 남과 다른 자기 모습이 이상하게 여겨집니다. 그런 누누가 스스로 다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여 주며 어린이들에게 남과 다르더라도 ‘있는 그대로 괜찮다’고 용기를 건넵니다.
Author
효진
오랫동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다 뒤늦게 이야기를 만드는 즐거움을 알아 버렸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즐거워할 재미있는 책을 앞으로 꾸준히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다 뒤늦게 이야기를 만드는 즐거움을 알아 버렸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즐거워할 재미있는 책을 앞으로 꾸준히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