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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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995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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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07
Pages/Weight/Size 226*263*8mm
ISBN 9791159953521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에 이은 그림책, 《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

학교에 가면 멋져 보일 거야! VS 화살 모양 머리는 학생답지 않아!
가족이 서로 다른 생각으로 갈등이 시작되자 아이는 모든 것이 뒤죽박죽 엉켜버린다.


아이는 아빠와 한 달에 한 번은 꼭 미용실에 갔어요. 어느 날 아빠는 미용사에게 아이 뒤통수에 화살 무늬를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아빠와 아들은 학교에 가면 아주 멋져 보일 거라고 잔뜩 신이 나서 이야기했지요. 하지만 엄마는 생각이 아주 달랐어요. 학생에게 어울리지 않는 머리를 했다며 아빠와 다투게 됩니다. 아이는 다투는 소리를 다 듣게 되고 그 후로 아빠는 오지 않았어요. 한 달, 두 달이 지나도록 집에 오지 않게 되고, 아이의 머리카락은 귀를 덮고 눈을 덮더니 사방으로 뻗쳤어요.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꼬불꼬불 해지면서 어깨까지 길어졌어요. 친구들이나 선생님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가 됐어요. 동물원에 소풍 간 날도 아이의 산발이 된 머리카락을 보고 놀란 동물들이 마구 소동을 벌인 거였어요. 교장 선생님은 동물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혼내는 대신 머리카락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들을 주었어요. 아빠가 진정 원한 건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었고, 드디어 아빠가 돌아왔어요. 세 가족은 미용실로 갑니다.
Author
조셉 코엘료,피오나 룸버스,명혜권
어릴 적에는, 작가란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했지만 시를 쓰고 연극 연출하는 일을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시인이자 극작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을 썼습니다.
어릴 적에는, 작가란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했지만 시를 쓰고 연극 연출하는 일을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시인이자 극작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