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쟁이, 달콤쟁이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 아이들에게 사탕괴물을 소개하세요. 1, 2, 3… 딩동댕! 사탕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사탕,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렛, 음료수……. 금이와 은이 뿐만 아니라 이상하게도 아이들은 달콤한 것을 달라고 떼를 씁니다. 덜 달고 밋밋하고 색깔이 진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금방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답니다. 입안에 단 것이 오랫동안 머물지 않게 해야 충치에도 걸리지 않는데, 왜 우리 아이들은 부모 마음도 몰라주고 저렇게 몸에 나쁜 단 것만을 찾을까요? 어떻게 하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을까요?
주인공의 입 안 가득 충치 균이 살고 있는 무섭고 일방적인 교훈 이야기와는 달리, 아이들의 입장에서 접근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따라 흘러가는 구성은 『사탕괴물』의 가장 큰 장점이자 독창성이 돋보이는 점입니다. 아이들이 주인공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두려워도 하고 안심하기도 하며 정신없이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이야기 끝 무렵에는 사탕이나 단 것을 멀리하게 되는 또 다른 자신을 책 속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죠.
뾰로롱~ 요술봉처럼 우리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사탕괴물을 만나게 해 보세요. 떼쟁이, 달콤쟁이, 충치 뭐 그런 것들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알록달록 강력한 사탕괴물, 바로 『사탕괴물』이면 우리 아이도 달라질 수 있답니다!
Author
미우
작업 공간이 있는 거실 귀퉁이에는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겨울이면 따사로운 햇살이 여유롭게 늘어지며 커다란 그림자를 만들어 내죠. 그림자가 마치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리워진 걱정처럼 보였어요. 지금도 어디선가 ‘걱정이야~’를 되뇌고 있을 누군가에게 ‘걱정은 사랑이야~’라고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 미우(渼釪)는 이야기가 물결(渼)처럼 흐르고 종(釪)소리처럼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필명입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사탕괴물』, 『파이팅!』, 『공포의 새우눈』 등이 있습니다.
작업 공간이 있는 거실 귀퉁이에는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겨울이면 따사로운 햇살이 여유롭게 늘어지며 커다란 그림자를 만들어 내죠. 그림자가 마치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리워진 걱정처럼 보였어요. 지금도 어디선가 ‘걱정이야~’를 되뇌고 있을 누군가에게 ‘걱정은 사랑이야~’라고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 미우(渼釪)는 이야기가 물결(渼)처럼 흐르고 종(釪)소리처럼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필명입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사탕괴물』, 『파이팅!』, 『공포의 새우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