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거번먼트

4차 산업혁명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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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5/30
Pages/Weight/Size 135*200*30mm
ISBN 9791159921131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4차 산업혁명이 만드는 새로운 가치의 시대, 블록체인이 가진 파괴력에 주목하라!
블록체인이라는 ‘신뢰기술’로 무장한 개인들의 연대가 새로운 사회를 만든다.

2016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소개된 이후, 세계 경제구조를 재편할 개념으로 급부상한 4차 산업혁명은 단순한 산업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류의 생활 형태를 바꿀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선에서도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었지만 4차 산업혁명이 그리는 급격한 변화의 청사진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특히 많은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블록체인’을 꼽고 있지만, 겨우 ‘비트코인의 기반기술’ 정도로만 알려져 있을 뿐이다. 아직까지 ‘블록체인’이란 말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최근 삼성과 LG 등 대기업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참여하면서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나라 밖의 움직임은 이미 관심 수준을 넘어섰다. 특히 각국 정부들은 약 100여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법정 디지털 화폐 발행, 토지대장 관리 시스템, 투표시스템, 의료정보 관리시스템, 은행간 거래 청산 시스템, 외환거래시스템, 정부 문서관리 시스템, 수출입 원장 관리시스템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종다양한 실험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다. 중국에서는 아예 ‘블록체인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까지 발표되었다. 도대체 블록체인이 어떤 기술이기에 각국 정부들이 이처럼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을까? 그것은 블록체인 기술이 ‘신뢰를 보장하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거번먼트』의 저자 전명산은 블록체인을 인류 사회의 세 번째 ‘신뢰기술’로 정의하고, 이 신뢰기술이 개인들 사이의 관계만이 아니라 국가나 정부와 같은 공적 영역까지도 모두 바꾸어놓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전명산은 이 책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구조와 사회적 의미를 설명하고 이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상세하게 기술한다. 나아가 기술에 대한 이해에 그치지 않고, 당면한 과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냉철하게 짚어 나간다.

Contents
추천사
서문 블록체인이 모든 것을 바꾼다

1. 정부, 블록체인을 만나다
2. 사회적 기술
3. 코드는 법이다
4. 관료제: 거대 사회집단을 위한 사회적 기술
5. 블록체인 혁명
6. 블록체인 정부
7. 과제들

Author
전명산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중퇴했다. 2001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팬덤 다큐멘터리 「이것은 서태지가 아니다!」를 발표했다. 블로그 기반 미디어 서비스 ‘미디어몹’ 기획팀장, SK커뮤니케이션즈 R&D 연구소 팀장, 스타트업 대표, 온라인영어교육 회사 스피쿠스 콘텐츠실장, 유에프오소프트 팀장 등을 역임하며 20년 넘게 IT 분야에서 일해온 전문가다.

지금은 블록체인 기술 전문회사 블록체인OS에서 일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원시사회부터 21세기까지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분석한 책 『국가에서 마을로』(갈무리)와 사회적 기술로서 블록체인이 관료제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인가를 추적한 『블록체인 거번먼트』(알마)가 있다. 2018년에는 『블록체인 거번먼트』의 영문본을 출판했다. 다수의 언론에 블록체인 및 IT 관련 글들을 기고하였고 강연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동향과 의미를 알려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중퇴했다. 2001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팬덤 다큐멘터리 「이것은 서태지가 아니다!」를 발표했다. 블로그 기반 미디어 서비스 ‘미디어몹’ 기획팀장, SK커뮤니케이션즈 R&D 연구소 팀장, 스타트업 대표, 온라인영어교육 회사 스피쿠스 콘텐츠실장, 유에프오소프트 팀장 등을 역임하며 20년 넘게 IT 분야에서 일해온 전문가다.

지금은 블록체인 기술 전문회사 블록체인OS에서 일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원시사회부터 21세기까지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분석한 책 『국가에서 마을로』(갈무리)와 사회적 기술로서 블록체인이 관료제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인가를 추적한 『블록체인 거번먼트』(알마)가 있다. 2018년에는 『블록체인 거번먼트』의 영문본을 출판했다. 다수의 언론에 블록체인 및 IT 관련 글들을 기고하였고 강연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동향과 의미를 알려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