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의 기초이론만 통달해도 귀신 소리 듣는다
경력 40년의 통변 전문가가 말하는 진짜 사주풀이의 진면목!
오행의 이치를 알면 참으로 두렵다. 또한 세상사 욕심대로 살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여 한탄할 필요도 없고, 물 흐르는 이치대로 따르면 그만이다. 물은 낮은 데로 흐르게 되어 있고, 꽉 차면 빈 곳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다. 받아들인 건 받아들이고 버릴 건 버리면 그뿐!
40년 넘게 역학을 연구해 온 저자는 정통명리학이라고 하여 비법이 특별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기초부터 하나하나 잘 살피면 그것이 비법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건 다 놓치고 자꾸 산 너머의 무지개를 잡으려 하면 정확한 통변은 이미 물건너 간다.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사주풀이(통변)의 실전사례를 읽어 가다 보면, 사람 사는 풍경과 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마주하게 된다. 또한 잘못된 사주풀이가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지도 알게 된다. 한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저자의 前作 『易의 향기』에 이어 복잡한 사주풀이를 단순명쾌하게 풀어주는 실전 상담사례를 통해 통변의 참묘미를 만나본다.
“이 여성은 깜짝 놀라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무능했던 부친이 갑자기 능력발휘를 하다가 돌아가시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탄복을 했다. 별것 아닌 기초이론만으로도 이렇게 귀신같은 소리를 할 수 있다. 그러니 비법 찾아 헤매시지 말고 이 책으로 익히고 또 익혀 주시기 바란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