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끄면 빛은 어디로 갈까? 어렸을 때부터 주위 사물과 생명체들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가, 평소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하지만 한 번도 의심해보 지 않았던 생활 속 숨겨진 과학의 비밀을 파헤친다. 하지만 어렵고 딱딱한 과학 이야기가 아니라, 화롯가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주고받듯 따뜻하고 정감 어린 내용들로 가득하다.
몸을 긁으면 가려운 게 진정될까? 썰물 때 바닷물은 어디로 갈까? 순간 이동 기술은 현재 어느 수준에 와 있을까? 사람은 나이가 들면 왜 머리카락 색이 변할까? 물고기는 물을 마실까? 하품은 어떻게 전염될까? 정말로 웃다가 죽을 수도 있을까? 물고기는 물을 마실까? 돈에서는 어떤 특정한 냄새가 날까?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어내고 먹어도 될까? 이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들여다보면 과학 원리뿐만 아니라 식물의 세계, 동물, 논리학, 역사에 대해서도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 투명 인간이 될 수 있을까?
2 회색 머리카락은 왜 생길까?
3 울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4 우리는 신경 세포의 10퍼센트 이상을 사용할까?
6 방향 감각은 남성의 특징일까?
7 정말로 웃다가 죽을 수 있을까?
8 우리는 왜 15년마다 몸을 바꿀까?
9 긁으면 가려운 게 진정될까?
10 여자도 목에 울대뼈가 있을까?
11 새들은 날면서 잠을 잘까?
12 해면은 왜 물기를 빨아들일까?
13 동물은 무슨 꿈을 꿀까?
14 모기는 물 대상을 어떻게 선택할까?
15 물고기는 물을 마실까?
16 코끼리는 왜 사자보다 몸집이 더 클까?
17 까마귀는 기억력이 코끼리만큼 아주 좋을까?
18 새들은 죽기 위해 몸을 숨길까?
19 왜 호랑이는 줄무늬가 있고 표범은 얼룩점이 있을까?
20 어떻게 하면 파리를 손으로 잡을 수 있을까?
21 들판에서는 왜 돌멩이가 자랄까?
22 1킬로그램은 무게가 얼마일까?
23 1분은 얼마나 긴 시간일까?
24 비누에서는 왜 거품이 날까?
25 벽을 관통해서 볼 수 있을까?
26 돈에는 특정한 냄새가 있을까?
27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어내고 먹어도 될까?
28 13일의 금요일에 얽힌 비밀은 무엇일까?
29 자갈은 어째서 둥글까?
30 왜 따끔거릴까?
31 불을 끄면 빛은 어디로 갈까?
32 소립자는 모두 발견되었을까?
33 아직도 발견하지 못한 행성이 있을까?
34 원자는 위험한 관계를 맺을까?
335 멕시코 만류가 사라진다면?
36 몽블랑산은 앞으로 더 높아질까?
37 지구는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38 달은 누구 것일까?
39 아인슈타인은 여전히 옳을까?
40 물에는 왜 불이 붙지 못할까?
41 흐르는 모래는 사람을 집어 삼킬 수 있을까?
42 잎사귀는 왜 가을에 떨어질까?
43 어째서 계절이 있을까?
44 악당 파도가 존재할까?
45 빙산에서도 짠맛이 날까?
46 모래 언덕은 왜 노래를 부를까?
47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돌까?
48 구름은 왜 그토록 아름다울까?
49 지구가 방향을 잃을 수 있을까?
50 바나나에는 어째서 씨가 없을까?
51 남자가 여자보다 머리카락이 더 길 수 있을까?
52 우리 눈을 믿어도 될까?
53 우리는 정말 심장으로 사랑할까?
54 어째서 사람은 저녁형이거나 아침형일까?
55 금발 여자가 멸종할 위험이 있을까?
56 기록은 항상 깨지는 법일까?
57 수학적 재능을 나타내는 ‘혹’이 존재할까?
58 산타는 과연 존재할까?
59 심장은 왜 왼쪽에 있을까?
60 머리카락이 붉은 사람만 주근깨가 날까?
61 수탉은 아침에 왜 그렇게 힘차게 울까?
62 통신용 비둘기는 어떻게 방향을 찾아갈까?
63 동물원을 없애야 할까?
64 어떻게 하면 물 위를 걸을 수 있을까?
65 예티는 존재할까?
66 타조는 닭살 피부를 지녔을까?
67 기린은 왜 목이 길까?
68 나비는 애벌레 시절을 기억할까?
69 거북은 왜 등딱지가 있을까?
70 지구상 최초의 동물은 무엇일까?
71 식빵에는 어째서 구멍이 뽕뽕 나 있을까?
72 통조림은 어떻게 발명되었을까?
73 생선은 왜 그렇게 냄새가 심할까?
74 그림자는 도대체 무엇을 감추고 있을까?
75 얼음은 어째서 미끄러울까?
76 숫자는 어디에서 유래되었을까?
77 잔에 남은 커피 찌꺼기를 보고 과학적 발견을 할 수 있을까?
78 유리는 어째서 투명할까?
79 급수탑은 조만간 사라질까?
80 포도주는 어째서 변질될까?
81 지구의 중심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82 수소는 미래의 에너지원일까?
83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84 운석은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을까?
85 생명은 어떻게 출현했을까?
86 태풍의 눈에는 무엇이 있을까?
87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88 가장 낮은 온도는 몇 도일까?
89 인간이 없는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90 물은 몇 도에서 끓기 시작할까?
91 썰물 때 바닷물은 어디로 갈까?
92 고무는 어째서 탄성이 있을까?
93 어떤 식물은 왜 고기를 먹을까?
94 비행기는 왜 하늘에 하얀 줄을 그릴까?
95 해저 화산은 위험할까?
96 봄에 싹은 어떻게 틀까?
97 무지개에는 색이 몇 개 있을까?
98 왜 모래성을 쌓을 수 있을까?
99 과일과 채소의 차이는 무엇일까?
100 지구 표면의 온도는 어떻게 잴까?
Author
장뤼크 노티아스,이정은
프랑스 주요 일간지 『르 피가로』에서 1988년부터 기자로 근무했다. 생물학과 면역학 학위를 취득했고 동식물계에 관한 전문 기사들을 써오고 있다. 교육적인 ‘지식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그의 글에는 특별한 호기심뿐만 아니라 과학적 엄정함도 담겨 있다.
프랑스 주요 일간지 『르 피가로』에서 1988년부터 기자로 근무했다. 생물학과 면역학 학위를 취득했고 동식물계에 관한 전문 기사들을 써오고 있다. 교육적인 ‘지식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그의 글에는 특별한 호기심뿐만 아니라 과학적 엄정함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