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그림에 대한 간절한 꿈은 선물이 되어 46세에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화가의 꿈을 이룬다. 아티스트란 직업으로 붓은 나의 무기이자 평생 직업이 되었다. 수만 시간의 브러시 경험으로 『화장 잘하는 여자』의 책을 만들게 되었고 이제는 많은 여성들과 메이크업 스킬을 공유하고 싶다. 여성의 얼굴은 그 사람의 정신과 몸의 꽃을 피우는 곳이기도 하고 '라이프스타일'이기도 하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화장의 기본 매뉴얼은 변하지 않았다.
현재의 트렌드로 다양한 컬러와 색감으로 내추럴 메이크업에서 오피스 메이크업, 4계절 메이크업, 중년 메이크업 외 브러시 사용법 등 20여 가지 일상의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메이크업 스킬을 딸이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 보았다. 20년 넘게 화장, 그림, 얼굴을 관찰하는 공부를 하여도 처음 공부하는 마음처럼 누군가의 첫 얼굴은 나에게 브러시와 함께 소우주를 만나는 일이다. 화장은 아름다운 자신의 얼굴을 천천히 찾아가는 삶의 여정으로 그 사람의 개성, 인격 등의 존재를 의미한다.
너무 많은 종류의 화장품과 화장이 어렵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채의 감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화장 잘하는 여자』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Contents
Part 1
1. 화장의 목적과 정의
2. 나는 누구인가
3. 나는 오늘 화장한다.
4. 스킨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