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건강·의학 자료(Health and Medical data) 분석에서 많이 쓰이는 기초·중급에 해당하는 통계분석법만을 다루었다.
통계분석에 미숙한, 하지만 스스로 수행하고 싶은 연구자들의 ‘저항감’과 ‘의욕상실’을 줄이는 데 가장 주력하였다. 복잡한 수학 통계 공식은 철저히 배제하였다(저자가 잘 모른다). 건강 · 의학 자료를 이용한 실제 분석 사례를 화면으로 확인하면서 그대로 따라 하면 되게끔 하였다. 어려운 해설은 가능한 피했다. 분명 ‘공통분모’는 아니며, 부담감만! 오히려 멀어지는 ‘핑계’가 될까 봐. 자칫 문제가 될 수 있는 통계프로그램의 정식 사용권을 고려하여 저자의 오랜 직접 경험으로 가장 쉽게 익힐 수 있으면서, 가장 비용-효과적(cost-effective)인 MedCalc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Contents
머리글 vii
초판 머리글 ix
I B4 Analysis
정작, ‘통계’ 그 자체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Chapter 1 통계, 이것만은 알고 맞이하자 3
Chapter 2 통계, 이것만은 하고 시작하자 27
II In Analysis
발진!
Chapter 3 MedCalc와 사랑에 빠지다 105
Chapter 4 내 자료, 정규분포를 하고 있는가? (정규성 검정) 114
Chapter 5 ‘이상값’은 미리 조정 후 분석에 돌입하자 118
Chapter 6 모든 연구의 처음 표, 표 1 만들기(빈도분석) 122
Chapter 7 서울, 부산, 세종 어디가 건강생활실천율이 더 높은가?(율 비교) 144
Chapter 8 화성인과 금성인, 누가 더 행복지수 평균치가 높을까?(값 비교) 161
Chapter 9 대상 수가 너무 작은 것 아닌지…(비모수검정법) 200
Chapter 10 월급 액수가 많으면 행복지수 값도 높을까?(상관분석) 214
Chapter 11 어떤 요인이 삶의 만족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칠까?(다변량분석) 231
Chapter 12 어떤 요인이 재발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칠까?(생존분석) 274
Chapter 13 검사법의 진단 능력 어떻게 평가할까?(ROC 곡선) 292
Chapter 14 발 모양이 이쁘면 얼굴도 미인일까?(Kappa 일치도) 307
III Test 메뉴 ‘직접 입력’ 방식으로 분석하기
첫 경험!
Chapter 15 아니 이럴 수가!
자료파일 없이도 분석이 가능하다니(Test 메뉴) 319
Chapter 16 대상 수, 몇 명이면 적절한가(Sampling 메뉴) 356
IV After Analysis
에필로그
Chapter 17 이제, 빵은 맛있게 구워졌는데… 365
참고문헌 379
찾아보기 380
Author
전진호,설로마
그는 부산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수학한 순수 '토박이' 학자다. 1981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85년부터 지금까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통계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다양한 학습의 장(場)에서 다양한 mentee와 부대낀 경험으로 그네들의 약점과 아쉬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도 초년 시절, 마냥 어렵기만 했던 통계에 대한 부담감과 '벽(壁)'을 꼭 같이 경험하였기에 이제 그는! 풍부한 실전 경험을 집대성하여 기왕 극복해야 하는 독자들의 통계를 가장 효율적으로, 후련하게 풀어주고 싶어한다. 멋과 재미와 함께. 원래의 꿈이 건축설계사였던 그는 의학을 공부하면서 건강제세(健康濟世)에 관심을 키웠으며, 한국역학회 회장, 대한예방의학 이사장을 역임하고, 2021년 8월 31일 정년 후 동 대학교 석좌교수로 지금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문위원, 지역사회 건강조사와 만성질환 FMTP 책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부산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수학한 순수 '토박이' 학자다. 1981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85년부터 지금까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통계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다양한 학습의 장(場)에서 다양한 mentee와 부대낀 경험으로 그네들의 약점과 아쉬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도 초년 시절, 마냥 어렵기만 했던 통계에 대한 부담감과 '벽(壁)'을 꼭 같이 경험하였기에 이제 그는! 풍부한 실전 경험을 집대성하여 기왕 극복해야 하는 독자들의 통계를 가장 효율적으로, 후련하게 풀어주고 싶어한다. 멋과 재미와 함께. 원래의 꿈이 건축설계사였던 그는 의학을 공부하면서 건강제세(健康濟世)에 관심을 키웠으며, 한국역학회 회장, 대한예방의학 이사장을 역임하고, 2021년 8월 31일 정년 후 동 대학교 석좌교수로 지금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문위원, 지역사회 건강조사와 만성질환 FMTP 책임교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