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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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7/17
Pages/Weight/Size 150*214*20mm
ISBN 9791159432163
Categories 건강 취미 > 질병과 치료법
Description
통증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실체를 본 사람 또한 어디에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픈 사람들은 간혹 자신의 아픔을 보여주기 위해 아픈 부위를 잡고 있거나 인상을 찌뿌리거나 점잖은 사람이라도 날카로운 어조로 말하기도 한다. 병원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크게 도움되지 않는 통증, 우리를 불쾌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통증, 나에게 아픔만 가져다주는 통증을 빨리 없애 버리라고 말한다. 지하철 출근길에서 우리는 많은 광고들을 접하게 되는데 어느날 나는 어떤 광고 문구를 보게 되었고 여기에서 평소 우리가 통증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시각으로 통증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에게 적절히 나타나는 통증에 대해서는 그 역할을 인정해 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통증이 우리의 삶을 지나치게 괴롭힐 때는 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을 재해석하는 일은 통증조절에 있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 책이 그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만성 통증 환자들이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기를 고대한다. 그리고 만성 통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치료사 선생님들에게도 『안녕, 통증』 이라는 한 권의 책이 환자들을 좀 더 올바르게 치료할 수 있는 지침서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Contents
1 통증, 쎈 놈에 관한 이야기_13
- 통증 넌 도대체 누구니? · 17

2 통증, 손상과 같은 길을 걷지 않는다 _25
- 병리적인 현상은 항상 통증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 32

3 너희들이었어? 내 통증을 만성화시킨 놈들이
- 통증에 관한 신체 · 심리 · 사회적 접근 _37
- 삶을 제한시키는 두려움 · 42
- 예후를 결정하는 파국적 생각 · 51
- 막다른 길로 안내하는 통증에 관한 잘못된 사고방식 · 55
- 통증에 불을 붙이는 스트레스 · 62
- 한 다리 건너면 통증과 친구사이인 대인관계 · 66
- 불면증과 통증은 한 배를 탄 운명 · 68
- 통증과 친해지는 생활습관 · 73
- 제3장을 마치면서, · 76

4 통증아, 내가 오해했구나 _79
- 골반이 틀어져서 아픈 거래요 · 87
- 자세가 안좋아서 아프대요 · 94
- 근육이 없어서 아프대요 · 99
- 노시보 효과 · 104
- 제4장을 마치면서, · 107

5 사랑이와 진석이의 소개팅 _111

6 통증의 신경과학 _131

- 통증 연구의 발자취 · 135
- 통증의 신경 매트릭스 이해하기 · 141
- 세 가지 통증 매커니즘 · 150

7 만성통증에 대한 접근 _155
- 패배를 선언하다 · 157
- 통증과 함께 더 나은 삶 살기 · 167
- 안녕, 통증! · 170
- 내재적 통제기제를 위해서 · 174
- 디스크 탈출은 회복되지 않는다? · 177
- 어깨관절 속에서 충돌 · 180
- 퇴행성 관절염으로 달리기를 포기하려고요? · 183

8 만성통증의 중재 _187
- 물리치료는 매일 받지 말라 · 192
- 도수치료는 선택적으로 받아야 한다 · 197
- 아프게 운동하라 · 201
- 느끼고 경험하고 제대로 깨닫자 · 207
- 목표설정은 만성통증 환자에게 좋은 치료법이다 · 214
- 봉사활동은 나를 위해 하는 것이다 · 220
- 통증 해결은 병원만의 책임인가? · 225
- 재교육에 희망을 걸다 · 230
- 다시 일어서라, 그리고 일하라 · 236

에필로그 · 243
참고문헌 · 246
Author
최명원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도미니칸대학교에서 물리치료를 전공하였으며, 다년간의 치료경험 끝에 통증을 조절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제대로 된 교육’임을 깨달았다. 현재는 최명원의 시그니처 강의 ‘통증학교’를 통해 일반인에게는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의료인에게는 통증관리를 도울 수 있는 교육에 힘쓰며 통증 완화에 앞장서고 있다.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도미니칸대학교에서 물리치료를 전공하였으며, 다년간의 치료경험 끝에 통증을 조절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제대로 된 교육’임을 깨달았다. 현재는 최명원의 시그니처 강의 ‘통증학교’를 통해 일반인에게는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의료인에게는 통증관리를 도울 수 있는 교육에 힘쓰며 통증 완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