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에 관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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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2/18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59315923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관용에 관한 편지』는 경험론 철학의 선구자 존 로크가 정치와 종교의 구분을 주장하는 입장을 드러낸 저작이다. 이 책에서 로크는 기계적인 중립을 비판하고 종교적 관용을 옹호한다.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여 종교적 자유를 보장하고, 관용으로 억압과 지배를 극복하여 개인의 자유는 물론 공동체의 자유를 보호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관용의 정신은 종교적 자유가 보장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정치와 종교, 나아가 사회 각 영역들의 억압 없는 균형을 이루려 했던 로크의 사상은 다문화 사회에 사는 우리에게 자기만의 종교와 자유를 넘어 타인의 자유와 정체성의 자율을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그는 구원에 대한 믿음으로 위장된 종교의 지배 욕망을 비판하고, 그리스도교의 본래적 순수성을 회복시키려 했다. 결국 이 책에 담긴 주장은 미국 연방주의자에게 이어져 “연방의회는 국교를 정하거나 또는 자유로운 신교 행위를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는 미국 헌법의 조항으로도 표현되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689년 포플의 서문

관용에 관한 편지
1. 도입
2. 공화국과 교회
3. 관용의 의무
4. 교회의 권리
5. 결론-종파들과 국가의 안전
6. 부록-이단과 종파 분리

해제-존 로크, 종교의 자유와 공화국의 자유를 함께 추구한 사상가
1. 17세기 잉글랜드와 로크의 일생
2. 『관용에 관한 편지』가 주장하는 관용과 자유
3. 21세기 지구화 시대의 『관용에 관한 편지』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Author
존 로크,공진성
1632년 잉글랜드 남서부 서머싯에서 태어났다. 1647년에 웨스트민스터 학교에 들어갔으며, 1652년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로 진학했다. 1658년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옥스퍼드에서 연구직으로 일했다. 고전 학문 외에 자연과학과 의학에 관심이 많아 로버트 보일, 아이작 뉴턴과 학문적 교류를 나누었다. 1666년 입헌군주제, 시민적 자유, 종교적 관용을 옹호하는 당대의 정치가 애슐리 경의 주치의가 되었으며, 이 일을 계기로 잉글랜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훗날 새프츠베리 백작이 된 애슐리 경이 반역죄로 몰려 네덜란드로 망명하게 되자, 1683년 로크도 네덜란드로 망명했다.

명예혁명으로 제임스 2세가 쫓겨난 후 1689년 잉글랜드로 다시 돌아왔다. 외교관 자리를 제의 받았으나 거절하고 말년에 조용히 저술 활동에 몰두했다. 1704년 《통치론》의 저자임을 밝히는 유언장을 남기고 사망했다. 하이레이버 교구 교회에 묻혔다.

주요 저서
1689년. 『관용에 관한 서한(A Letter Concerning Toleration)』
1690년. 『관용에 관한 두 번째 서한(A Second Letter Concerning Toleration)』
1692년. 『관용에 관한 세 번째 서한(A Third Letter for Toleration)』
1689/90년. 『통치론(Two Treatises of Government)』
1689/90년. 『인간오성론(An Essa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
1693년. 『교육론(Some Thoughts Concerning Education)』
1695년. 『기독교의 이치(The Reasonableness of Christianity)』
1632년 잉글랜드 남서부 서머싯에서 태어났다. 1647년에 웨스트민스터 학교에 들어갔으며, 1652년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로 진학했다. 1658년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옥스퍼드에서 연구직으로 일했다. 고전 학문 외에 자연과학과 의학에 관심이 많아 로버트 보일, 아이작 뉴턴과 학문적 교류를 나누었다. 1666년 입헌군주제, 시민적 자유, 종교적 관용을 옹호하는 당대의 정치가 애슐리 경의 주치의가 되었으며, 이 일을 계기로 잉글랜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훗날 새프츠베리 백작이 된 애슐리 경이 반역죄로 몰려 네덜란드로 망명하게 되자, 1683년 로크도 네덜란드로 망명했다.

명예혁명으로 제임스 2세가 쫓겨난 후 1689년 잉글랜드로 다시 돌아왔다. 외교관 자리를 제의 받았으나 거절하고 말년에 조용히 저술 활동에 몰두했다. 1704년 《통치론》의 저자임을 밝히는 유언장을 남기고 사망했다. 하이레이버 교구 교회에 묻혔다.

주요 저서
1689년. 『관용에 관한 서한(A Letter Concerning Toleration)』
1690년. 『관용에 관한 두 번째 서한(A Second Letter Concerning Toleration)』
1692년. 『관용에 관한 세 번째 서한(A Third Letter for Toleration)』
1689/90년. 『통치론(Two Treatises of Government)』
1689/90년. 『인간오성론(An Essa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
1693년. 『교육론(Some Thoughts Concerning Education)』
1695년. 『기독교의 이치(The Reasonableness of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