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드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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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1/3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59314049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모나드론 외』는 말년의 라이프니츠가 자신의 사상 체계를 압축해 정리한 두 저작「이성에 근거한 자연과 은총의 원리」와「모나드론」을 옮긴 것으로 근대의 형성기였던 17세기 유럽에서 ‘모나드’라는 정신적인 실체 개념을 제시하고, 우주에 실재하는 진정한 힘은 물리적 힘이 아니라 정신적 힘이며, 이 세계가 신이 예정해놓은 조화 속에 있다는 예정 조화 철학을 펼쳐나간 책이다.

라이프니츠는 세부적으로 이성, 신, 우주, 유기체, 영혼, 국가 그리고 자유의 문제를 성찰하는 가운데 중세와 근대, 목적론적 세계관과 기계론적 세계관, 신학과 자연과학의 결합을 시도하며, 이성적 개인의 역할을 발견한다. 각각 18·90개의 짤막한 문단으로 구성된 텍스트에, 라이프니츠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옮긴이가 일일이 자세한 설명을 달아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라이프니츠 철학을 이해하기 쉽게 돕고 있는 책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이성에 근거한 자연과 은총의 원리
모나드론

해제│라이프니츠-신, 세계, 모나드를 말하다
1. 17세기 보편천재의 일생
⑴ 20대 천재의 교육 배경과 파리 생활
⑵ 데카르트의 공간 논의
⑶ 라이프니츠의 대안 논의
⑷ 우주 만물의 충족이유와 일반과학
⑸ 파리에서 하노버로
⑹ 이탈리아 여행길에서 만난 그리말디
⑺ 동역학 이론과 유기체 철학, 동서 비교철학의 시대를 열다
⑻ 모나드, 가장 위대한 과학 체계에 대한 철학적 답변

2. 이성과 신앙의 원리, <이성에 근거한 자연과 은총의 원리>
⑴ 창조 질서와 모나드 지각 이동
⑵ 동굴 극장과 모나드 영화관

3. 라이프니츠 철학의 유언서, <모나드론>
⑴ 모나드, 신 그리고 세계
⑵ 모나드 형이상학
⑶ 현상주의와 예정조화

4. 현대적 의의
⑴ 개인과 세계인
⑵ 개인과 중국 황제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Author
G.W. 라이프니츠,배선복
1646년에 독일의 라이프치히에서 법률가이자 도덕철학 교수인 아버지 프리드리히 라이프뉘츠와 명망있는 법률가의 딸인 어머니 카테리나 슈무크 사이에서 태어났다. 라이프치히는 대학에서 주로 철학 공부를 하였으며 1663년에 『개네의 원리에 관하여』라는 논문으로 학부를 마치고 알트도르프 대학으로 옮겨가서 그곳에서 1667년에 『결합술에 대한 논고』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마친 후 잠시동안 뉘른베르크에서 라이문트 룰루스의 위대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황금 십자단의 사무원으로 있었다. 이후 마인츠의 선제후의 위촉으로 1668년부터 1672년까지 중세 교회법인 '코르푸스 유리스'를 개조하여 모든 기독교 국가의 공동법전으로 만들려는 작업과 신구교의 기독교 종파를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하였다. 1672년에는 루이 14세로 하여금 이집트를 원정하도록 설득하려는 외교적 목적을 띠고 파리를 방문하여 1676년까지 체류하면서 미적분을 발견하고, 사칙연산용 계산기를 발명하였다. 1676년부터 말년까지 약 40여년간은 하노버 궁정의 고문관 및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는데 처으에는 왕실에서 운영하는 하르츠 광산에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임무를 맡았다가 이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난 뒤 1685년부터는 와실인 벨펜하우스가의 역사를 서술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 기간에는 하노버 궁정의 위촉으로 마인츠 시절에 손댔던 신구교 종파를 통합하려는 작업과 함께 복음주의 내의 종파를 결합하려는 노력을 계속하는 한편, 사료 검증을 위해 남부 독일, 빈, 로마, 나폴리 등을 여행하면서 프로이센 아카데미, 제국 아카데미, 작센 아카데미, 러시아 아카데미 등을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하였고 로마에서 예수회의 중국선교사들을 만나 중국과의 학술 교류 및 개신교 선교를 계획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탈리아의 갱에서 나온 물질들의 연구를 토대로 하여 지구의 자연사인 『프로토게아』를 서술하였다. 또한 하노버 궁정에 체류하는 동안에는 『형이상학 논고』, 『변신론』, 『모나드론』을 비롯한 많은 철학적 저작을 저술한다.
1646년에 독일의 라이프치히에서 법률가이자 도덕철학 교수인 아버지 프리드리히 라이프뉘츠와 명망있는 법률가의 딸인 어머니 카테리나 슈무크 사이에서 태어났다. 라이프치히는 대학에서 주로 철학 공부를 하였으며 1663년에 『개네의 원리에 관하여』라는 논문으로 학부를 마치고 알트도르프 대학으로 옮겨가서 그곳에서 1667년에 『결합술에 대한 논고』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마친 후 잠시동안 뉘른베르크에서 라이문트 룰루스의 위대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황금 십자단의 사무원으로 있었다. 이후 마인츠의 선제후의 위촉으로 1668년부터 1672년까지 중세 교회법인 '코르푸스 유리스'를 개조하여 모든 기독교 국가의 공동법전으로 만들려는 작업과 신구교의 기독교 종파를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하였다. 1672년에는 루이 14세로 하여금 이집트를 원정하도록 설득하려는 외교적 목적을 띠고 파리를 방문하여 1676년까지 체류하면서 미적분을 발견하고, 사칙연산용 계산기를 발명하였다. 1676년부터 말년까지 약 40여년간은 하노버 궁정의 고문관 및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는데 처으에는 왕실에서 운영하는 하르츠 광산에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임무를 맡았다가 이 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난 뒤 1685년부터는 와실인 벨펜하우스가의 역사를 서술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 기간에는 하노버 궁정의 위촉으로 마인츠 시절에 손댔던 신구교 종파를 통합하려는 작업과 함께 복음주의 내의 종파를 결합하려는 노력을 계속하는 한편, 사료 검증을 위해 남부 독일, 빈, 로마, 나폴리 등을 여행하면서 프로이센 아카데미, 제국 아카데미, 작센 아카데미, 러시아 아카데미 등을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하였고 로마에서 예수회의 중국선교사들을 만나 중국과의 학술 교류 및 개신교 선교를 계획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탈리아의 갱에서 나온 물질들의 연구를 토대로 하여 지구의 자연사인 『프로토게아』를 서술하였다. 또한 하노버 궁정에 체류하는 동안에는 『형이상학 논고』, 『변신론』, 『모나드론』을 비롯한 많은 철학적 저작을 저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