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 프랑크, 아나이스 닌과 함께 현대 저널 글쓰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세계적인 저널치료사 캐슬린 애덤스의 최신작
글쓰기는 우리 마음의 굳어진 곳, 위로가 필요한 부분, 혹은 탐험하고 싶지만
굳게 잠겨 있는 장소에 다가갈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미국 불안·우울증 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무려 사천만 명의 성인이 불안과 싸우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치료를 받는 사람은 그중 37퍼센트뿐으로 적어도 2,500만 명 이상이 가족이나 친구 혹은 본인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불안의 기원은 단순하지 않아서 유전적 요인, 뇌화학적 요인, 성격이나 트라우마 등 살면서 겪은 여러 사건이나 다양한 경험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불안의 원인’을 찾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당사자에게 도움을 주지도 않는다. 정확하게 규명할 수 없는 원인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인지적, 행동적, 감정적, 신경학적 변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더 생산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글쓰기야말로 불안과 같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마음과 태도의 변화를 제공해줄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저널 글쓰기와 저널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마음속에 응어리져 있으며 우리를 조금씩 쇠약하게 하는” 여러 문제를 종이 위로 옮겨 적는 것이다. 물론 이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적나라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은 나약함, 본인조차 구체적인 이유를 인지하기 어려운 공포나 두려움, 불안 등을 온전히 마주하려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걸음을 떼고 나면 이를 통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표현하고, 그 문제를 여러모로 들여다보면서, 대처 방안과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다. 비로소 전인격적인 나를 긍정하고, 내가 나로서 살아가는 진정하고 자유로운 생존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또한 마음치료나 심리상담에 적용되는 여러 전문적인 개념, 예를 들어 ‘마음챙김 저장소’ ‘인지왜곡’ ‘숙면 취하기’ ‘불안 다스리기’ ‘역량 강화’ 등 개인이 이 글쓰기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을 친절하게 소개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도운 점은 매우 특기할 만하다. 나아가 마음챙김에 활용되는 단어들을 이용하여 ‘알파벳 시’를 지어보게 안내한다든지 해결해야 할 주요 이슈나 문제들을 리스트로 적어보는 ‘목록 시’ 쓰기 등의 활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쉽고 효과 좋은 방법들이다. 이 또한 『나를 돌보는 글쓰기_스트레스를 줄이고 내적 평화를 찾게 해주는 366개의 글감』만이 자랑하는 특장이라 하겠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이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마음챙김의 길을 걷도록 안내하는 가장 다정하고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저자 서문 / 역자 서문
이 책을 활용하는 법 / 자주 쓰이는 용어들
일러두기 / 주별 저널 쓰기
감사의 말 /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Author
캐슬린 애덤스,신진범
저널치료사인 캐슬린 애덤스는 베스트셀러 작가, 연설가, 심리치료사, 공인 시/저널치료사이자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이다. 첫 번째 책인 『저널치료―자아를 찾아가는 나만의 저널 쓰기Journal to the Self』는 30여 년 전에 저널치료 분야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된 고전이다. 캐슬린은 혁신적인 활동으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치유하고 변화하고 성장하도록 도운 사랑받는 교사로서 전 세계의 학술대회, 병원, 정신 건강 기관 및 세미나에서 저널치료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전미시치료학회(National Association for Poetry Therapy)의 공로상(Distinguished Service Award)을 세 번이나 수상했고, 그녀가 운영하는 “저널치료센터”(Center for Journal Therapy)는 2015년에 전미시치료학회의 교육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 치료사와 공동체 촉진자 모두를 위한 온라인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유적 글쓰기 연구소”(Therapeutic Writing Institute, TWI)를 시작했다. 인터넷 여론 조사에서 캐슬린 애덤스는 안네 프랑크(Anne Frank)와 아나이스 닌(Anai Nin)과 함께 현대 저널 글쓰기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준 세 명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나를 돌보는 글쓰기Journal Therapy for Calming Anxiety』는 그녀의 열세 번째 책이다.
저널치료사인 캐슬린 애덤스는 베스트셀러 작가, 연설가, 심리치료사, 공인 시/저널치료사이자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이다. 첫 번째 책인 『저널치료―자아를 찾아가는 나만의 저널 쓰기Journal to the Self』는 30여 년 전에 저널치료 분야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된 고전이다. 캐슬린은 혁신적인 활동으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치유하고 변화하고 성장하도록 도운 사랑받는 교사로서 전 세계의 학술대회, 병원, 정신 건강 기관 및 세미나에서 저널치료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전미시치료학회(National Association for Poetry Therapy)의 공로상(Distinguished Service Award)을 세 번이나 수상했고, 그녀가 운영하는 “저널치료센터”(Center for Journal Therapy)는 2015년에 전미시치료학회의 교육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 치료사와 공동체 촉진자 모두를 위한 온라인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유적 글쓰기 연구소”(Therapeutic Writing Institute, TWI)를 시작했다. 인터넷 여론 조사에서 캐슬린 애덤스는 안네 프랑크(Anne Frank)와 아나이스 닌(Anai Nin)과 함께 현대 저널 글쓰기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준 세 명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나를 돌보는 글쓰기Journal Therapy for Calming Anxiety』는 그녀의 열세 번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