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습관을 만드는 251일간의 글쓰기 플랜.
글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쓰는 게 중요한 것.
글을 쓰고 싶어도 뭘 써야 할지 막막한 당신을 위한
글쓰기 ‘페이스메이커’
“한 줄의 글이 없으면 하루의 시작도 없다.” -플리니우스
우리는 매일 글을 쓴다. 블로그에 쓰는 글부터 SNS에 올리는 짧은 글, 과제나 업무보고서까지. 우리는 많은 글을 읽고 쓴다. 글은 누구든지 쓸 수 있지만, 글을 잘 쓰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가르쳐주는 글쓰기 매뉴얼이나 지침서가 아니다. 글을 쓰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글쓰기의 ‘입구’를 알려주는 책이다. 글쓰기 치료에 대한 다수의 책과 더불어 이 분야에 오랫동안 전념해온 저자는 글쓰기는 ‘나’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글을 쓰기 위해 막연히 어떤 주제를 떠올리는 것보다 어제 있었던 일,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를 써보는 것이 더 좋은 출발이다. 이 책은 일상적인 일기부터 문학적인 상상력/창의력을 키우는 글, 심리적인 치유의 글, 철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글 등 글쓰기 주제에 관한 전방위적인 글감들을 소개한다. 또한 글감마다 연습문제를 덧붙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구체적인 팁까지 놓치지 않았다.
오늘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여 깊이 있는 철학적 주제까지, 이 책에서 던져주는 글감을 부지런히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 쓰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Chapter 1. 창조적인 글쓰기 10
1. 어떻게 쓸 것인가? 14
2. 글쓰기와 평가하기 57
Chapter 2. 창의력을 키워주는 글쓰기: 문학적인 글쓰기 70
1. 작가들의 작업대, 일기 72
2. 고통스러운 인생을 문학적으로 표현하기 73
3. 문학적 글쓰기 75
4. 문학사조 따라잡기 113
Chapter 3.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치료적인 글쓰기 118
1. 글쓰기를 통한 치료의 역사와 이론 126
2. 치료의 목적을 가진 글쓰기 129
3. 글을 통한 심리치료 142
Chapter 4. 나를 찾기 위한 글쓰기: 철학적인 글쓰기 200
1.‘자아’에 대한 위협과 구원 203
2. 자아분석 212
3. 철학적인 기도 260
Chapter 5. 글을 쓸 때 나타나는 기회와 위기 266
1. 글 쓰는 사람들의 경험 268
2. 글을 쓸 때 나타나는 인지적·감정적 변화 274
3. 글쓰기 장애가 나타날 때 287
4. 글쓰기 도취에 빠졌을 때 291
5. 글을 쓸 때 나타나는 육체적인 반응 302
Chapter 6. 글쓰기 모임 만들기 314
1. 누구와 모임을 만들까? 316
2. 어떻게 모임을 활용할까? 317
3. 모임이 갖는 장점은? 318
4. 모임의 결속을 강화시키려면 318
5. 모임에 나타나는 문제점 319
6.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