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아티스트

화장으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전문 뷰티션’
메이크업아티스트의 직업세계를 안내한다!

뷰티 전문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나고, 유튜브 등을 통해 메이크업 노하우를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연예인만큼 유명한 메이크업아티스트들도 등장했다. 몇몇 톱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은 트렌드를 이끄는 셀러브리티로 성장했다. 그러면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소위 ‘꿀팁’을 알려주는 메이크업 실용서가 우후죽순 출간되었다. 하지만 단순히 메이크업 방식이나 정보를 알려주는 데서 그쳤을 뿐, 궁금증을 안고 첫 발을 내딛는 지망생들에게 메이크업아티스트의 직업세계를 소상히 알려주는 가이드는 드물었다.

《메이크업아티스트》의 저자는 메이크업아티스트로 시작해 현재 화장품 칼럼니스트이자 스킨케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초보 메이크업아티스트 시절, 정보가 적고 이 길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사람도 없어 겪어야 했던 시행착오를 후배들에게 대물림하고 싶지 않아 메이크업아티스트의 세계를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자처했다. 불명확한 정보로 인해 지망생들이 갖게 될 비현실적 환상을 거두고,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되는 길과 업계에서 살아남아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이 길을 먼저 걸은 선배로서 친절하게 조언한다. 더불어 한창 화장에 관심이 많을 청소년들이 올바른 메이크업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메이크업을 제대로 하는 법을 알려주고, 전문가들의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수한다.

이나경

10대 시절부터 화장품 매장에서 샘플을 받으면 회사별로 분류를 하고 각 브랜드의 제품 특성을 연구했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메이크업·헤어·스킨케어 전반의 뷰티케어로까지 이르러 건국대 영문과 졸업 후 유학을 결심, 미국으로 떠나 2년간 화장품과 뷰티에 관한 공부를 했다. 워싱턴 주 미용사·피부미용사·미용교사 자격증과 시데스코(국제피부관리사)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한국에 돌아왔을 때 여성들이 화장품에 대한 깊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저 화장품회사가 가르쳐주는 '화장법'에 맞춰 잘못된 뷰티케어를 하고 있는 것에 답답함을 느꼈다. 상업성에 가려진 정확한 화장품 사용법에 대한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1999년 1월 국내 최초의 화장품 정보 사이트인 페이스메이커(www.ifacemaker.com)를 연다.

'무조건적인 이중 세안은 금물' '메이크업베이스는 필요 없다' '화장품의 품질은 가격에 비례하지 않는다' 등 당시로는 철칙으로 여기던 화장품 상식을 하나하나 깨면서 '재야 미용인' '언더그라운드 뷰티션'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후 페이스 스파(www.face-spa.co.kr)를 운영하며 10여 년간 화장품 회사의 제품기획자로, 대학 강단에서 교육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각종 여성지의 뷰티 자문가로, 신문의 뷰티 칼럼니스트로 그리고 2,000편 이상의 깐깐한 화장품 리뷰를 통해 화장품 업계가 만든 광고와 환상을 소비자들에게 현실적 언어로 전달하는 '화장품 통역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피부비만학 석사과정에 있으며, 조선닷컴 단미 '뷰티 myth & truth'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화장품 쇼핑의 기술』,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등이 있다.

Publication Date	2016/01/12
Pages/Weight/Size	14821017mm
ISBN	9791159251245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생활/자기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