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실린 글들은 레빈이 사회학 분야의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나온 에세이들이다. 시간적으로는 1935년과 1946년 사이에 나온 글들이다. 관통하는 주제는 개인의 지각과 감정, 행동은 개인이 속한 집단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레빈은 책을 통해 사회 변화에 관한 일반 원칙을 세가지 제시한다. 변화는 개별적인 항목의 변화가 아니라 집단적인 분위기의 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과, 집단의 이데올로기를 지배하는 가치체계는 집단생활 안에서 권력의 다른 측면들과 서로 역동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집단의 문화에 일어난 진정한 변화는 그 집단 내의 권력 배열의 변화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는것, 그리고. 집단의 문화적 환경에 변화를 이루는 가장 빠른 길은 리더십의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Contents
이 책에 대하여
파트 1 문화를 변화시키는 노력에 따르는 문제들
1장 미국과 독일의 사회심리학적 차이들(1936년)
2장 문화적 재건(1943)
3장 특별한 예, 독일(1943)
4장 행동과 지식, 새로운 가치의 수용(1945)
파트 2 대면 집단들 내의 갈등
5장 사회적 공간에서 행한 실험들(1939)
6장 결혼생활에 일어나는 갈등의 배경(1940)
7장 시간 전망과 사기(1942)
8장 산업 현장의 만성적 갈등에 대한 해결책(1944)
파트 3 집단 사이의 갈등과 집단 소속감
9장 소수 집단의 심리사회적 문제들(1935)
10장 위험 앞에서(1939)
11장 유대인 아이를 기르는 법(1940)
12장 유대인들의 자기혐오(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