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한국 아동문학

동심과 미래상 그리기
$28.75
SKU
979115905634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02/10
Pages/Weight/Size 153*224*23mm
ISBN 979115905634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근대 시기 한국의 아동문학,
‘동심’과 ‘식민지 근대성’으로 읽어 내다


『근대 한국 아동문학』은 한국의 근대 아동문학을 ‘동심’의 형성과 변화를 기준으로 개관한 것이다. 20세기 초, 아동문학의 출현부터 한국전쟁 이후, 남한과 북한의 아동문학 경향까지 고찰하고 있어서 한국 근대 아동문학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다프나 주르는 한국 아동문학과 관련된 그 복잡한 맥락을 섭렵하여 한국 근대 아동문학을 고찰할 뿐 아니라 세계 아동문학의 관점에서 한국 아동문학을 조명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한국 아동문학을 지역적 특수성에 머물지 않고, 보다 보편적인 아동문학의 관점에서 고찰하여 세계 아동문학과 견주어 볼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Contents
책을 내며
한국 독자에게 드리는 글
감사의 글

들어가며 아동과 근대 한국
동심의 발견
한국의 미래 그리기

1장 일제 초기 한국의 젊은이를 위한 잡지
젊은 독자를 대상으로 한 잡지 『소년』의 출현
신대한-새로운 한국의 아동청소년
신대한의 아동청소년과 모험의 축
국가의 품으로

2장 동심 그리기
새로운 아동문화
아동의 가시화
일본과의 관계
식민지 한국에서의 감정교육
동심에 대한 소설과 인물들
동심 그리기

3장 동심의 언어 쓰기
어린 독자를 위한 아동에게 친근한 언어
동화古來童話 수집을 위한 요청
한국에서 출판된 그림 형제의 동화
방정환과 마음의 언어
마음의 언어, 국가의 언어

4장 프롤레타리아 아동의 반격
세계 좌파 아동문화와 한국 좌파 아동문화
프롤레타리아 아동들을 위한 글쓰기

5장 일제 말기 한국의 전쟁놀이
일제 말기
일제 말기 아동소설에 나타난 전시 수사학
논쟁의 목소리
전쟁기 한국의 유머와 아이러니
일제 말기의 동심

6장 동심의 해방
해방 직후 한국의 출판
해방 직후 아동잡지의 언어와 글쓰기
역사 회복-이순신과 3ㆍ1운동
해방된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과 신체
분열과 불평등의 유산
해방된 한국에서의 동심

나오며 과학으로의 전환-한국전쟁 후 남한과 북한의 과학소설
아동청소년 독자를 위한 과학
전후 남한 소설에 나타난 과학과 과학소설
기술 유토피아-전후 북한의 과학소설
결론

참고문헌
주석
찾아보기
Author
다프나 주르,세계아동청소년문학연구회
다프나 주르(1973년~)는 1998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히브리대학교(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에서 아시아학과 교양학(Asian Studies and General Studies)으로 학사학위(B.A.)를 받았으며, 캐나다 밴쿠버의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교(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아시아학으로 2002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원에서 아시아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동아시아 언어문화학 및 비교문학과의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리고 2019년부터 동아시아 연구센터장도 역임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 계명대학교 한국어문학부에서 강의하였다.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Figuring Korean Futures(2017) 등의 저서를 출간하는 등 학술 활동이 활발한 학자이다. 우수 학자에게 돌아가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뿐만 아니라, 2009년 하와이에서 개최된 한국학을 위한 세계 콘소시움에서 우수논문상 수상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 학술상도 받았다.
다프나 주르(1973년~)는 1998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히브리대학교(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에서 아시아학과 교양학(Asian Studies and General Studies)으로 학사학위(B.A.)를 받았으며, 캐나다 밴쿠버의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교(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아시아학으로 2002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원에서 아시아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동아시아 언어문화학 및 비교문학과의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리고 2019년부터 동아시아 연구센터장도 역임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 계명대학교 한국어문학부에서 강의하였다.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Figuring Korean Futures(2017) 등의 저서를 출간하는 등 학술 활동이 활발한 학자이다. 우수 학자에게 돌아가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뿐만 아니라, 2009년 하와이에서 개최된 한국학을 위한 세계 콘소시움에서 우수논문상 수상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 학술상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