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과 생명운동의 역사 : 원주지역의 부락개발, 신협, 생명운동』은 196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민간 주도의 ‘협동조합’과 ‘생명운동’에 대해 탐구한 책이다.
1919년 3.1운동의 흐름 속에서 배태된 민간 주도의 협동조합운동이 원주지역에서 지학순 주교와 장일순의 만남 이후 민간 주도의 협동조합운동인 신협운동으로, ‘부락개발운동’이 한국적 생명운동인 ‘한살림운동’으로 나아간 과정과 의미를 풍부한 사료와 당시 지역주민의 구술자료를 통해 생생하고 밀도 깊게 밝혀내고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서론
제1부 원주 지역사회의 전통과 협동조합운동의 개시
제1장 원주의 지역사회와 사회운동
1. 일제하~한국전쟁기 원주지역의 사회운동
2. 1950~60년대 초 장일순의 활동과 사상
3. 1950년대 말~60년대 전반 신협운동과 협동조합교도봉사회
제2장 원주그룹의 형성과 협동조합운동의 개시
1. 제2차 바티칸공의회와 천주교 원주교구의 창설
2. 제1차 원주그룹의 형성과 신협운동의 개시
제2부 수해복구사업과 부락개발운동
제1장 새마을운동과 제2차 원주그룹
1. 박정희정권의 농촌부흥정책과 새마을운동
2. 남한강 대홍수와 재해대책사업위원회
3. 제2차 원주그룹과 협동조합론
4. 재해대책사업위원회의 협동조합교육과 주도층 형성
1968년 경기 광주에서 태어났다.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한 후 ‘6월항쟁’을 겪으며 소싯적부터 꿈꿔왔던 천문학의 길에서 역사학의 길로 방향 전환을 했다. 경희대 사학과 석사과정에 들어와 한국 근현대사를 공부했으며, 「1950년대 임시토지수득세법의 실시와 농가경제의 변화」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연세대 사학과 박사과정에 들어가 한국 현대사 중 농업사(경제사)를 중심으로 연구하다가 ?1960~80년대 원주지역의 민간 주도 협동조합운동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로 재직 중이며, 생명학연구회와 협동조합사포럼(역사와공간연구소) 등의 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논문으로는 「1970년대 원주지역의 부락개발사업 연구」, 「1970년대 원주지역 재해대책사업위원회의 농촌신협운동 연구」, 「1970년대 원주지역 부락개발운동과 농촌새마을운동 연구」, 「1970~80년대 원주그룹의 생명운동 연구」 등이 있다. 최근에는 원주와 괴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강원·충북지역의 생명협동운동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1968년 경기 광주에서 태어났다. 단국대 사학과에 입학한 후 ‘6월항쟁’을 겪으며 소싯적부터 꿈꿔왔던 천문학의 길에서 역사학의 길로 방향 전환을 했다. 경희대 사학과 석사과정에 들어와 한국 근현대사를 공부했으며, 「1950년대 임시토지수득세법의 실시와 농가경제의 변화」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연세대 사학과 박사과정에 들어가 한국 현대사 중 농업사(경제사)를 중심으로 연구하다가 ?1960~80년대 원주지역의 민간 주도 협동조합운동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로 재직 중이며, 생명학연구회와 협동조합사포럼(역사와공간연구소) 등의 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논문으로는 「1970년대 원주지역의 부락개발사업 연구」, 「1970년대 원주지역 재해대책사업위원회의 농촌신협운동 연구」, 「1970년대 원주지역 부락개발운동과 농촌새마을운동 연구」, 「1970~80년대 원주그룹의 생명운동 연구」 등이 있다. 최근에는 원주와 괴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강원·충북지역의 생명협동운동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