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가 아이의 짝꿍 인형 두두를 선물해 준다. ‘doudou’는 프랑스어로 애인이라는 뜻인데, 프랑스 아이들이 혼자서 잠을 잘 때 꼭 껴안고 자는 인형을 뜻하는 말로 사용된다. 『착한 인형, 두두』는 엄마가 아이를 위해, 혹은 나를 위해, 친구를 위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인형을 소개하는 책이다. 곰, 토끼, 새, 돼지 등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귀여운 동물친구들의 실물본이 수록되어 있으며, 바느질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초보 바느질 기법으로 인형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비싼 원단이 아닌 추억이 깃들어 소중하게 간직했던 스웨터나 색감이 예쁜 양말 등을 이용하여 인형을 만드는 방법도 담겨있다.
Contents
012 OPENING 마음과 인형, 위로와 인형
1. 인형을 만들기 전에요
019 손으로 꿰매는 바느질 : 무엇이 내 마음을 위로해 주는 걸까?
020 바늘집 : 무슨 일에든 기본 준비가 필요하다
022 오래 묵을수록 좋은 천연 원단 : 난 명품 백은 없지만 명품 원단은 있다
026 감침질 & 홈질 : 깁다, 꿰매다, 잇다, 연결하다
032 바늘로 쓰는 엄마의 편지 : 만들기를 시작할 때 먼저 고려할 것들
2. 이제 인형을 만들어 봐요
내 아이 친구, 두두
042 첫아이 노아의 파란 곰
046 둘째의 천사 인형 무아
050 셋째의 그림자 인형 요나
056 인형은 아직도 나의 좋은 친구 : 그리고 좋은 선물
입던 옷, 신던 양말로 만들어요
060 아기 때 신던 양말을 활용한 토끼
064 또 하나의 아기 양말로 만든 새
066 스웨터로 만든 토끼
072 신사 양말로 만든 고양이
손쉬운 커트지 인형
084 커트지로 만든 너구리 인형
090 원단 프린트 그대로 오려 만든 새 인형
092 유니세프 키트 아우인형
096 느긋하게 기다리기 : 아이도, 인형도 기다릴수록 멋지게 자란다
못 생겨도 괜찮아! 꿈을 주는 인형
102 파란 곰 친구 니트 토끼
106 자투리 원단으로 멋을 낸 롱다리 토끼
110 팔이 길어서 꼭 끌어안을 수 있는 사자와 곰
120 돼지를 산책시키는 소녀
126 꿈을 응원하는 파랑새
136 향기 품은 버섯
140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은 꽃팔찌
148 통통할수록 감촉 좋은 양
150 친해지고 싶은 펠트 토끼
혼자서는 살 수 없어요! 멸종 위기 동물 인형
156 기억하고 싶은 멋쟁이 반달곰
160 날개 없는 키위새
여행 중에 만난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168 발리에서 만난 친구들
170 메이드 인 프랑스
173 가방 속에 사는 인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