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의 대표 책방, 그 책방을 닮은 주변 공간과 책에 스며드는 서점 탐방기. 책을 잘 읽지 않는 시대에 동네 서점이 다시 주목받는 까닭은 ‘나를 찾고, 일상을 바꾸고, 삶을 배우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동네 서점은 누군가에게는 잃어버린 꿈을 찾게 해주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 되어주기도 하며,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 공간이 되어준다. 우리의 독특한 동네 책방에서부터 일본 고서점가 진보초에 이르기까지 책도 보고 여행도 하는 서점으로 책 소풍을 떠나보자.
Contents
1. 오늘의 이색 서점
노홍철도 서점 내는 세상 | 동네 서점의 변신은 무죄 | 서점에 가면 문화 트렌드가 보인다 | 함께하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그래도 종이책
2. 한국 이색 서점 대표 주자들
북바이북_술 먹는 책방
술과 공부 사이에서 | 책 꼬리와 독서 카드는 에너지 강물 | 도시 속 산책, 경의선 책거리 | 당신에게 그런 책방 있나요?
숲속작은책방_최초의 가정식 서점
최초의 가정식 서점 | 지친 영혼이라면 책과의 동침을 | 길에 취하다, 풍경에 취하다, 산막이옛길 | 책 마을을 꿈꾸는 사람들
짐프리_여행 서점
짐이여 안녕, 짐프리 | 여행 작가가 되고 싶다면 | 작가와 독자를 한자리에 모은 서울 진 페스티벌 | 소년은 왜 알래스카로 떠났나?
땡스북스_디자인, 문화 예술 책방
디자인, 문화 예술, 인간미가 흐르는 공간 | 큐레이션 북스토어, 땡스북스 |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은 상상마당으로 | 결정장애 세대의 책 읽기
타샤의책방_우리 동네 학습 공간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가는 책방 | ‘어린이’ 작가의 탄생 |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 유기농 식당 바오밥나무 | 비워야 채운다, 서울대공원 삼림욕장 | 조앤 K, 롤링과 타샤의책방의 집필 클럽
봄날의책방_아날로그 분위기
언제나 봄날, 봄날의책방 | 통영의 예술인들과 하룻밤을, 봄날의집 | 한국의 피카소 전혁림을 만나다, 전혁림미술관 | 작가는 떠났어도, 박경리기념관과 박경리 생가 | 도시를 떠난 두 청년, 섬으로 들어가다
3. 도쿄 여행자라면 역시 이색 서점
책거리_일본 속의 한국서점
한국 문학으로 한류의 끈을 이어가다 | 한국인보다 윤동주를 더 많이 아는 일본인들 | 세계의 명물 진보초 거리 | 일본어판 《토지 1, 2》
B&B_술 먹는 책방
오늘 이벤트는 뭐지? 날마다 축제 | 요시모토 바나나와 B&B가 손을 맞잡다 | 왜, 시모키타자와인가 | 서점계의 아이돌, B&B
모리오카 서점_단 한 가지 책만 판매
이 시대의 삶의 방식, 미니멀 라이프를 보다 | 104세 커피 장인, 세키구치 이치로 할아버지 | 에도 시대의 정취를 품은 정원, 하마리큐온시 | 나도 끝까지 현역이고 싶다, 장인 정신의 모델들
크레용하우스_삶을 그리는 서점
자신의 빛깔로 인생을 그리자 | 우키요에 전문 전시관, 오타 기념 미술관 | 세계 독립 예술인들의 축제, 도쿄 아트 북 페어 | 세상이 아름다운 까닭
카우북스_소처럼 느릿느릿
소처럼 느리게 | 도쿄 속 작은 유럽,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 라이프 스타일을 팔아라, 츠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