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생각하는 용기를 내어 자신만의 자유로운 생각을 펼친
위대한 철학자 칸트를 만나본다!
『그렇다면, 칸트를 추천합니다』에서 어렵기로 악명이 나 있어 철학을 전공하는 사람도 몇 번이고 좌절하게 하는 칸트의 철학을 추천하는 이유는 그의 생각을 모두 이해하여 지식을 쌓기 위해서가 아니다.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을 쓴 뒤 어떻게 그의 사상을 전개해 나갔는지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생각하는 용기가 얼마나 훌륭한 것인지를 배우기 위해서이다. 기존의 생각과 가치관을 의심하며 인간 이성의 한계를 탐구한 칸트. 스스로 생각하는 용기를 통해 위대한 철학자로 남은 그의 철학을 살펴보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란 무엇이며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용기와 힘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함께 알아보자.
Contents
들어가는 말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하여 007
제1장 작은 마을의 큰 철학자 칸트
1. 내가 나아가야 할 길
2. 칸트의 시작, 쾨니히스베르크
3. 대지진과 러시아의 동프로이센 점령
4. 침묵의 10년
5. 3대 비판서와 비판철학
6. 만년의 칸트
제2장 ‘자유’ 없이는 선악도 없다 -『순수이성비판』을 읽다
1. ‘가장 선한 것’보다 더 선한 것
2. ‘선한 것’은 누구에게나 좋은 것?
3. 발상의 전환
4. 느끼는 것과 생각하는 것
5. 의지의 자유를 구출하라
6. 이성의 자기모순 극복
※최상선과 최고선 / ※아 프리오리와 아 포스테리오리 / ※순수오성개념의 12카테고리 / ※오성과 이성 / ※신의 현존재 증명 문제
제3장 ‘선하게 사는 것’ 은 어려운 일일까? -『실천이성비판』을 읽다
1. 선과 악을 나누는 것
2. 의지에 대한 물음
3. 도덕법칙과 행복, 그리고 정언명령
4. 정언명령의 몇 가지 표현
5. 자유가 없으면 선악도 없다
6. 최고선이라는 문제
※선한 의지만이 무조건적으로 선하다 / ※자유와 선하게 사는 것 / ※최고선과 신의 문제
제4장 자연세계에서 자유롭게 산다? -『판단력비판』을 읽다
1. 자유와 자연의 세계 이어주기
2. 판단한다는 것
3. 아름다움의 경험
4. 숭고함의 경험
5. ‘목적론적’ 관점
※『판단력비판』의 위치
제5장 최고선을 지향하는 우리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를 중심으로 1790년대의 칸트를 읽다
1. 인간에게는 악이 깃들어 있다!
2. 권리의 영역을 확립하라
3. 정치적 최고선으로서의 영원한 평화
4. 인간으로서 선하게 산다는 것은?
※사회계약론과 칸트
나가는 말 다시 한 번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란?
추천의 글 그렇다면, 칸트를 추천합니다
칸트 연보
Author
미코시바 요시유키,김지윤
1961년 나가노 현 출생. 고등학교 시절에 접했던 칸트 철학을 배우기 위해 도쿄로 올라와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에서 철학을 전공하였고,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에는 약 2년간 독일 본 대학에서 공부를 했다. 현재 와세다 대학교 문학 학술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전공은 칸트 철학을 중심으로 한 서양 근현대철학이다.
1961년 나가노 현 출생. 고등학교 시절에 접했던 칸트 철학을 배우기 위해 도쿄로 올라와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에서 철학을 전공하였고,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에는 약 2년간 독일 본 대학에서 공부를 했다. 현재 와세다 대학교 문학 학술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전공은 칸트 철학을 중심으로 한 서양 근현대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