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낭만 고양이와 푸른 꿈
그 꿈과 아픈 현실이 교차하며 가슴 찡한 모두의 그림책
열기구를 타고 푸른 바다를 건너는 꿈을 꿀 만큼 낭만을 아는 자유로운 고양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 자유로운 고양이는 그 꿈 그대로 알록달록 열기구를 타고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내려다보며 넓고 푸른 바다를 건너갑니다. 그 안에서 엄마와 새끼 고양이들은 평화롭게 잠들고 마냥 행복해합니다. 그런 이들을 보며 누구도 그 꿈에서 깨어나길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이는 ‘한낮의 꿈’에 불과한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꿈이지만 ‘한낮의 꿈’과 같은 슬픈 현실을, 그림은 빛이 주는 느낌과 밝고 포근한 색감과 질감을 살려 아름다우면서도 아프도록 전하고 있습니다.
Author
비밀토끼,밀크크림치즈
한국외국어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6년 차 집사로 살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첫걸음이 바로 이 책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6년 차 집사로 살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첫걸음이 바로 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