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로망 보물

인간의 욕망과 보물에 얽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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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858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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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2/27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58585242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욕망과 보물에 얽힌 놀랍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욕망의 존재인 인간에게 보물은 영원한 로망이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인간의 욕망과 보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욕망과 보물이라는 이야기 외에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인 보석과 금은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도 전해준다. 또 우리 고유 장신구와 문화재에 숨은 이야기, 금본위제나 금 시장 등 사회경제적 문제까지도 흥미롭게 들려준다.

독자는 모두의 관심 소재인 보물 이야기를 통해 보물의 범위와 규모, 황당함에 놀라고, 때론 자신이 아니어서 안타까워하며, 어리석음과 수법에 충격받으면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또 놀라움과 충격을 넘어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보석에 관한 지식과 정보도 쌓을 수 있다. 나아가 보물이 지닌 희망과 절망의 양면을 통해서는 삶의 가치를 되묻는 사유의 즐거움도 누려볼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추천사

제1장 보물, 영원한 로망
보물찾기는 계속된다/황금을 멀리하라/조선 최고 갑부 왕실과 내탕금/고종 황제의 금 항아리/‘철의 삼각지’에 숨긴 황실 재산/금은 조공을 면제케 한 조선 최고의 외교관/기생 머리에 올려진 서봉총 금관/진해 중죽도에 묻힌 보물/울릉도의 돈스코이 보물선/콜챠크(Kolchak)의 황금과 청산리 전투/애리조나 ‘공포의 산’으로 간 잉카 보물

제2장 보물을 찾아라
행복과 불행을 부르는 요물: 황금 에피소드 1/행복과 불행을 부르는 요물: 황금 에피소드 2/금을 캐는 화장터와 일본의 금 수탈/조선에 상륙한 골드러시/금 수탈이 빚어낸 밀반출과 문화재 훼손/조선 연금술의 비밀/일본이 강탈한 각국의 금과 보물: 야마시다 골드 1/미국의 블랙골드와 독재자 마르코스: 야마시다 골드 2/“황금 부스러기로 뒤덮인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1/골드러시와 존 셔터의 비극: 골드러시 2/캘리포니아와 청바지의 탄생: 골드러시 3/트레저 헌터가 된 효자동 이발사 1/트레저 헌터가 된 효자동 이발사 2

제3장 보석, 알고 보면 더 아름다운?
장신구와 탄생석(Birth Stones)/다이아몬드… 그 영원한 신비/인(仁)·지(智)·예(禮)·의(義)를 갖춘 옥(玉)/유리, 그 화려한 유혹/일곱 가지 보석(七寶)과 예술성 높은 칠보/진주, 오묘하고 영롱한 아름다움/7대 불가사의 호박방(Amber Room)/혁명을 부른 마리 앙투아네트의 목걸이/사랑은 짧아도 보석은 영원하다: 엘리자베스 테일러/트럼프 부인 멜라니아와 진주/방사선을 쬔 연수정

제4장 금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화폐에서 장신구, 공예품까지: 은(Silver) 이야기 1/산업·의료용으로 꼭 필요한 금속: 은 이야기 2/임진왜란을 부르다: 은 이야기 3/은으로 망한 석유 재벌 헌트 형제: 은 이야기 4/금 사기는 계속된다/금괴 발견, 횡재(橫財)인가, 횡재(橫災)인가?/살인을 부른 여수 밀수사건과 금값 파동/5·18과 금송아지가 일으킨 귀금속업계 탄압/금값 메커니즘(Mechanism)/대한민국 금 시장/국제 금 시장과 금의 가치/금본위제 폐지와 금의 패러독스/귀금속 감정은 어떻게 이뤄지나: 비파괴 분석법 중심으로/도시 광산업이 뜬다/무극광산과 구봉광산/99% 순도를 자랑하는 삼국시대 금 유물/에밀레종의 신비

제5장 우리 고유의 장신구와 디자인
우리나라만의 손가락 장신구: 가락지 이야기 1/민족의 아픔과 약속의 상징: 가락지 이야기 2/명성황후와 민 규수의 금가락지/세공인의 선조, 백제인 다리(多利)/“사내아이들이 귀를 뚫고 귀고리를 달아…”/멋의 재창조, 마고자와 조끼
Author
이성재
인천에서 태어나 무극금광에 관리직으로 입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첫 일터였던 무극금광은 그가 평생 귀금속업계에 몸담는 계기가 되었다. 그곳에 근무하며 자신의 업무가 아니었음에도 금을 캐고 제련하는 과정이 경이롭게만 보여 이를 배웠고, 금은 도매업에까지 발을 들였기 때문이다.
이후 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이사, 우리나라 귀금속 제품 함량 정상화를 위해 1984년 우리나라 최초 감정원인 한국귀금속감정원 설립에 상임이사로 핵심적 역할을 하였다. 한국귀금속감정원은 새로운 감정법으로 정부로부터 태극마크(홀마크)를 인증받는가 하면 고질적 문제였던 귀금속 함량 문제를 혁신하였다.
이런 노력으로 귀금속업계에 기여하고 전문성을 인정받아 관세청(귀금속 공매물품 감정위원), 공업진흥청(귀금속 품질관리 심의위원), 소비자보호원(분쟁조정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였고, ㈜ 삼미골드 대표와 한국귀금속감정원 회장을 역임하였다.
국내에서 보석에 관해 배우려 해도 가르치는 곳도 책도 흔치 않던 시절, 일본 서적과 미국 보석학원 교재로 독학하다시피 보석을 배웠고, 그렇게 쌓인 지식과 자료를 바탕으로 <주얼리신문>과 <귀금속경제신문>에 칼럼을 연재하였다. 그 칼럼을 다시 정리하여 이 책을 펴냈다.
인천에서 태어나 무극금광에 관리직으로 입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첫 일터였던 무극금광은 그가 평생 귀금속업계에 몸담는 계기가 되었다. 그곳에 근무하며 자신의 업무가 아니었음에도 금을 캐고 제련하는 과정이 경이롭게만 보여 이를 배웠고, 금은 도매업에까지 발을 들였기 때문이다.
이후 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이사, 우리나라 귀금속 제품 함량 정상화를 위해 1984년 우리나라 최초 감정원인 한국귀금속감정원 설립에 상임이사로 핵심적 역할을 하였다. 한국귀금속감정원은 새로운 감정법으로 정부로부터 태극마크(홀마크)를 인증받는가 하면 고질적 문제였던 귀금속 함량 문제를 혁신하였다.
이런 노력으로 귀금속업계에 기여하고 전문성을 인정받아 관세청(귀금속 공매물품 감정위원), 공업진흥청(귀금속 품질관리 심의위원), 소비자보호원(분쟁조정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였고, ㈜ 삼미골드 대표와 한국귀금속감정원 회장을 역임하였다.
국내에서 보석에 관해 배우려 해도 가르치는 곳도 책도 흔치 않던 시절, 일본 서적과 미국 보석학원 교재로 독학하다시피 보석을 배웠고, 그렇게 쌓인 지식과 자료를 바탕으로 <주얼리신문>과 <귀금속경제신문>에 칼럼을 연재하였다. 그 칼럼을 다시 정리하여 이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