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부터 옹알이, 배 뒤집기, 배밀이, 걸음마, 말하기까지
말문이 쑥쑥 자라는 의성의태어 유아동시집
아동문학가 이준관 선생님의 흔치 않은 유아용 동시집으로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입니다.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옹알이, 배 뒤집기, 배밀이, 걸음마, 말하기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로 표현한 동시 60편이 실렸습니다. 이 60편은 작가가 자신의 외손녀를 키우면서 직접 보고 겪은 아기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옮긴 작품들입니다.
그런 만큼 시 한 편 한 편에 담아낸 아기가 생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작가의 기쁨과 감동은, 곧 아기를 키우는 모든 엄마가 느끼는 기쁨과 감동입니다. 나아가 시마다 다른 가지각색 의성어와 의태어는 백 마디 말보다 간결하게 아이에 대한 공감의 폭을 키우면서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다면 아기의 말문을 비롯한 감각을 깨워 오감발달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Contents
1장 눈을 떴네
눈을 떴네/귀를 쫑긋/아기 손가락/발이 쏘옥/딱 맞아요/말/작아졌네/아기 것은
2장 코가 먼저 입이 먼저
자다가 깨고/코가 먼저 입이 먼저/아기가 돼요/한가득/자면서도 아기는/바라볼 게 많아서/엄마 등에/어부바/한 모/마주 웃지요/잠이 들었네/넌 구니?/대롱대롱/코가 호로롱/아기 눈 송아지 눈
4장 방실이 곰실이
방실이 곰실이/힘을 모으고/한 발 두 발/걸음걸음/끙끙/아기보다 더/볼록볼록/말을 배울 때/멍멍멍/까치 만나면/고양이/아기 꽃신/응가야/자올자올/새가 사나 봐
5장 세에 살
풀꽃 향기/호오/깜짝 놀라/머리 묶었네/꼬까옷/새 신 새길/코에 뿔이/감기 걸렸네/세에 살/따라와요
Author
이준관,백명식
1949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과 1974년 <심상> 신인상 시 당선으로 시와 동시를 써오고 있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동시집 『씀바귀꽃』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쥐눈이콩은 기죽지 않아』, 『웃는 입이 예쁜 골목길 아이들』, 『방실이 곰실이』가 있고, 시집 『가을 떡갈나무 숲』 『천국의 계단』 등이 있습니다. 동시 중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1-2학기에 「너도 와」, 3-1학기에 「그냥 놔두세요」가 실려 있습니다. 받은 상으로는 대한민국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영랑시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등이 있습니다.
1949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과 1974년 <심상> 신인상 시 당선으로 시와 동시를 써오고 있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동시집 『씀바귀꽃』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쥐눈이콩은 기죽지 않아』, 『웃는 입이 예쁜 골목길 아이들』, 『방실이 곰실이』가 있고, 시집 『가을 떡갈나무 숲』 『천국의 계단』 등이 있습니다. 동시 중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1-2학기에 「너도 와」, 3-1학기에 「그냥 놔두세요」가 실려 있습니다. 받은 상으로는 대한민국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영랑시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