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때 이용하는 지하철은 최적의 독서공간이다. 갈수록 쉽지 않은 독서환경에서 지하철 내부만큼 혼자 집중하며 책 읽을 공간이 흔치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지하철 이용자 대부분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 몇십 분에서 몇 시간까지를 허비한다.
[지하철 독서의 힘]은 지하철 환경을 이용하여 책을 읽고 독서를 습관화할 수 있는 출퇴근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지를 일깨워준다. 꼭 출퇴근이 아니더라도 지하철을 통해 이동하는 짬을 독서 등으로 활용하여 황금시간으로 만들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나아가 독서가 주는 삶의 유익과 행복, 변화와 자기계발까지를, 저자 자신의 사례는 물론 고전과 현인들의 말을 인용하여 실감 나게 전해준다.
독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책을 읽지 못한다면, 출퇴근 때 이용하는 지하철에서부터 독서에 도전하라. 지하철 출퇴근 때만이라도 스마트폰을 접고 책을 읽는다면, 그 독서가 삶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1부 왜 지하철 독서인가?
언제까지 변명만 할 것인가?/하루에 두 시간, 확실한 투자를 시작하다/나는 지하철에서 읽는다/독서 훈련, 지하철이 최적이다/15분 지하철 독서로 시작하라
2부 책 읽기가 주는 것들
조금씩 매일 성장하는 나를 발견한다/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다/설레게 하는 꿈이 흐른다/유리창이 더러우면 세상도 더럽게 보인다/아는 만큼만 보이는 세상/지하철에서 우는 여자/불행으로부터 지켜줄 피난처를 만든다/아이는 본 대로, 들은 대로 자란다/당신은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모르는 사람은 죽어도 모를 책 읽는 즐거움
3부 지하철 독서, 이렇게 하라
책, 한꺼번에 사지 말고 한 권씩 사라/재미있고 끌리는 책으로 시작하라/지하철, 책 읽을 공간을 확보하라/가방에 책부터 챙겨라/단위를 쪼개서 독서량을 계획하라/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을 필요는 없다/카카오톡으로 독서친구를 만들어라/읽어도 남는 결과물을 쌓아라
4부 책 읽기, 남은 인생의 미래다
꿈대로 사는 제2의 인생을 펼쳐라/은퇴 후, 60년 어떻게 살 것인가/독서로 글쓰기가 시작된다/책 읽는 뇌는 늙지 않는다/정말 빛나는 것들은 대화를 통해서 나온다
에필로그
Author
안수현
서른아홉의 평범한 직장인, 워킹맘에 책을 좋아하는 독서가로 평생 글 쓰는 삶을 꿈꾸고 있다.결혼 후 엄마, 아내, 직장인, 딸, 며느리의 1인 5역을 하며 살다가 번아웃(Burnout)되고 말았다. 살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었고 책으로부터 치유 받았다. 2016년부터는 왕복 4시간에 걸쳐 지하철로 출퇴근하기 시작했다. 지하철은 군중 속 고독한 존재가 되는 공간이었고, 단 5분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했던 때가 떠올랐다. 그래서 지하철 출퇴근 시간을 ‘혼자만의 시간’으로 정한 다음 책 읽기와 사색, 공부, 메모 등을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지금은 파주에서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suhyeon2314
서른아홉의 평범한 직장인, 워킹맘에 책을 좋아하는 독서가로 평생 글 쓰는 삶을 꿈꾸고 있다.결혼 후 엄마, 아내, 직장인, 딸, 며느리의 1인 5역을 하며 살다가 번아웃(Burnout)되고 말았다. 살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었고 책으로부터 치유 받았다. 2016년부터는 왕복 4시간에 걸쳐 지하철로 출퇴근하기 시작했다. 지하철은 군중 속 고독한 존재가 되는 공간이었고, 단 5분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했던 때가 떠올랐다. 그래서 지하철 출퇴근 시간을 ‘혼자만의 시간’으로 정한 다음 책 읽기와 사색, 공부, 메모 등을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지금은 파주에서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