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통해 보는 세상 이야기

민 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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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01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91158544195
Categories 인문 > 기호학/언어학
Description
우리말에 대한 교육이 왜 필요한가?
어떤 내용을 가르쳐야 하는가?


이 책은 막연해서 잘 와닿지 않는 교육과정 해설이나 논문이 아니다. 소소하지만 우리말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보여줄 수 있는 실제 사례들을 모았다. 우리말 표현의 미세한 차이, 어원과 같은 우리말에 대한 지식, 말이 사회적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 등 일반인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중요한 사례들을 20년 경력의 국어 교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정리했다.

우리말 속에는 우리말을 써온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이 담겨 있다. 말은 우리의 삶과 떨어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말에 대해 탐구해 본다는 것은 삶에 대한 성찰이고, 인간관계에 대한 탐구와 연결된다. 우리말을 배운다는 것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재미있고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Contents
1부 _ 말을 통해 보는 세상 이야기

돌직구 / 엄친아 / 금수저와 아부지수저 / 현대 레알 사전 / 놈 자者 / 맛있는 건 바나나? / 노벨 문학상 / 공포 화법 / 도로명 주소 유감 / 한국의 만델라 / 사표死票 / 이름 이야기 / 공화국 / 궁극적 / 새뚝이 마당과 박정희시 / 버르장머리와 망언妄言 / 유감遺憾 / 저녁이 있는 삶과 밥그릇 / 스승과 멘토 / 사자성어 / 국회의원과 국회의원들 / 남자 사람 친구 / 선생 / 성인들은 정말 반말을 했을까? / 공무도하가와 동북공정 / 약속 / 중독

2부 _ 삼천포에 빠지다

삼천포에 빠지다 / 건달과 간달프 / 알아야 면장 / 영계와 마누라 / 몰빵 / 지리멸렬支離滅裂 / 잔나비 / 교편敎鞭을 잡다 / 싸가지 / 갈구다 / 감자탕 / 자린고비 이야기 / 고치 이야기 / 관광과 여행 / 꿈을 꾸다 / 따라지 / 바리와 도리 / 호구虎口

3부 _ 손가락과 달

산은 산이요, 영화는 영화다 / 그렇구나 / 손가락과 달 / 효자 효녀 이야기 / 염량세태炎凉世態 / 슬픔을 나누면 / 이상함과 독특함 / 작심삼일作心三日과 삼년고개 이야기 / 빌리다 / 새로움에 대한 강박 / 신경숙 사태와 평론가들의 역할 / 정신 승리 / 꽃과 말 / 신화의 세계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비평 / 명절에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까? / SNS 사용법 / 복지부동 / 코끼리 그리기

4부 _ 문학과 거짓말

홀린 사람 / 미르 / 은혜를 갚다 / 공황장애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급식과 도시락 / 하늘의 뜻 / 충신과 간신 / 막말과 거짓말 / 문학과 거짓말 / 장을 지지다 / 전략 / 뇌정雷霆이 파산坡山하여도 / 사실과 팩트 / 꼰대 / 어른의 길 / 패러디 / 경주 최부잣집 육훈六訓 / 최부잣집에서 배우는 참된 보수 / 사이다
Author
민송기
1972년(호적에는 73년생) 경북 선산군(지금은 구미시로 편입) 도개면 가산2리에서 5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대구로 유학을 떠나 누나들, 형과 함께 대구의 달동네인 남산동에서 자취를 했다.(연탄가스 한 번 마실 때마다 이사를 다니던 그 시절의 경험은 낙동강문학 신인상 대상 수상작인 「남산동 별곡」에 담겨 있다.) 대구에서 경북사대부중과 능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어교육학과에 입학하였으며, 1학년을 마치고 육군 보병으로 입대해서 만기 제대를 했다. 대학시절 사대문학회 회원으로 활동을 하였으며, 과 도서관지기를 지냈다.

1999년 대학을 졸업하고 능인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능인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교직을 시작하던 해에 중학교 동기인 김은아와 결혼하였으며, 현재 슬하에 경빈, 경한, 경린 세 자녀가 있다.

막내가 태어나던 해부터 평가원과 EBS 등 여러 기관의 각종 문제 출제와 연구 사업에 참여하였다. 금성출판사 국어 교과서와 EBS 수능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집필하였으며 국가수준성취도평가 팀장,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팀장을 역임하였다. 그 외 역할을 밝힐 수 없는 음지의 일을 통해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3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일신문 ‘민송기의 우리말 이야기’ 칼럼을 연재 중이다.
1972년(호적에는 73년생) 경북 선산군(지금은 구미시로 편입) 도개면 가산2리에서 5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대구로 유학을 떠나 누나들, 형과 함께 대구의 달동네인 남산동에서 자취를 했다.(연탄가스 한 번 마실 때마다 이사를 다니던 그 시절의 경험은 낙동강문학 신인상 대상 수상작인 「남산동 별곡」에 담겨 있다.) 대구에서 경북사대부중과 능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어교육학과에 입학하였으며, 1학년을 마치고 육군 보병으로 입대해서 만기 제대를 했다. 대학시절 사대문학회 회원으로 활동을 하였으며, 과 도서관지기를 지냈다.

1999년 대학을 졸업하고 능인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능인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교직을 시작하던 해에 중학교 동기인 김은아와 결혼하였으며, 현재 슬하에 경빈, 경한, 경린 세 자녀가 있다.

막내가 태어나던 해부터 평가원과 EBS 등 여러 기관의 각종 문제 출제와 연구 사업에 참여하였다. 금성출판사 국어 교과서와 EBS 수능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집필하였으며 국가수준성취도평가 팀장,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팀장을 역임하였다. 그 외 역할을 밝힐 수 없는 음지의 일을 통해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3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일신문 ‘민송기의 우리말 이야기’ 칼럼을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