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탄 여장군으로 유명한 경남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명시 장군의 일대기. 장군의 고향인 창원의 여고생 14명의 손에서 책으로 되살아났다. 여고생 작가들은 글과 그림, 손글씨로 김명시 지사의 삶을 따라간다. 지역과 성, 시대의 굴레를 뛰어넘은 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죽음을 여고생들의 시각으로 담았다. 김명시 장군에게는 부천의 경찰서에서 유명을 달리한 지 73년, 광복 77주년이 되는 2022년 광복절에 독립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2022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이다.
Contents
1부
결심 - 김지현(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참새언덕의 제비들 - 이예지(한일여자고등학교)
2부
상해로 돌아가는 길 - 김미조(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
습격 - 김지현(창원대산고등학교)
그 골목, 다시 기로에 서다 - 김시온(부산예술고등학교)
3부
잠입 - 엄인영(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그리움 - 김서영(창원명곡고등학교)
갇힌 몸, 별 헤는 밤 - 김현진(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4부
조선의용군, 만주의 작은 별들 - 김하은(마산삼진고등학교)
두 개의 등 - 이수빈(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그 새벽의 어둠 - 서예진(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백마 탄 여장군 - 모은주(마산삼진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