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 중국, 일본의 동아시아 3국의 대표적인 사상과 유교, 불교 경전을 망라한 고전들을 오랜 동안 연구해온 전문 연구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현대인들에게 여전히 유용한 동아시아의 인문 고전의 진수를 맛보며 산책할 수 있도록 모아 놓은 것으로, 사마천의 ≪사기≫, 불교 경전, 율곡과 다산, 연암의 저술과 강유위의 ≪대동서≫ 등에 이르는 동아시아의 다양한 고전을 알기 쉽게 풀어낸 저자들의 해설을 통해 시간을 이겨낸 인간과 사회에 대한 빛나는 지혜들을 만날 수 있다.
Contents
간행사
유쾌한 북학의 길, ≪열하일기≫(김영)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인간 붓다의 신화(김영진)
조선후기의 법과 도덕(김호)
: ≪흠흠신서(欽欽新書)≫ 읽기
의궤, 조선 왕실로의 초대(김지영)
강유위(康有爲)의 ≪대동서(大同書)≫(차태근)
: 모든 경계의 소멸과 새로운 인류사에 대한 소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