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가장 필요한 핵심만 골라 담은 ‘국어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우리가 언어를 사용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는 어휘와 어법을 구사하는 일은 단순히 말을 잘한다는 의미를 넘어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책은 지난 2010년 출간 당시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음은 물론이고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면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친절한 국어 문법》의 개정판이다. 기본적인 국어 문법 체계는 물론이고 다양한 용례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국어 문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더욱이 이번에 출간된 개정판은 지난 6년간 변화된 국어 문법 체계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좀 더 현실감 있는 언어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인간은 누구나 언어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가는 우리가 어떤 인격을 가졌는가를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수단이 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준말과 은어, 비어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정확하고 품격 있는 우리말을 사용하는 일은 비단 말과 글을 잘 사용한다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삶을 드높이는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며
문법은 이야기다
준비 단계 언어란 무엇인가
Chapter 1. 언어의 특성
1. 자의성과 추상성
2. 사회성과 역사성
3. 분절성
4. 개방성
Chapter 2. 언어의 기능
1. 표현적 기능과 친교적 기능
2. 명령적 기능과 정보 전달 기능
1단계 음운론 : 소리를 알면 규칙이 보인다
Chapter 1. 음운론
1. 자음과 모음의 구분
2. 자음
3. 모음
4. 운소 : 짧은 소리와 긴 소리
Chapter 2. 음운 현상
1. 음절의 끝소리 현상
써먹는 문법 _ 어떤 자음이 떨어질까요?
2. 두음 법칙
3. 동화
써먹는 문법 _ 유음화에도 예외는 있어!
써먹는 문법 _ 모음 조화가 사라져 간다
써먹는 문법 _ 구개음화 규칙의 특성
4. 축약
5. 탈락
6. 첨가
써먹는 문법 _ 학여울, 등용문
7. 이화 - 강화 - 된소리되기
써먹는 문법 _ 이유 없는 된소리는 싫어!
2단계 형태론 : 문법의 핵심은 단어
Chapter 1. 단어
써먹는 문법 _ 띄어쓰기의 원리를 알아보자!
Chapter 2. 형태소
Chapter 3. 품사
1. 체언 : 명사, 대명사, 수사
써먹는 문법 _ 띄어쓰기, 의존 명사 때문에 헷갈려!
2. 용언 : 동사, 형용사
써먹는 문법 _ 알맞는(?) 답을 골라라
3. 수식언 : 관형사, 부사
4. 관계언 : 조사
5. 독립언 : 감탄사
Chapter 4. 단어의 구조
1. 단일어
2. 복합어
써먹는 문법 _ 지붕, 먹이, 놀이, 목거리, 목걸이
써먹는 문법 _ 몇 월 몇 일?
3단계 통사론 : 문장으로 완성되는 문법
Chapter 1. 문장의 구성
1. 문장
2. 문장 성분과 품사
3. 서술어의 자릿수
4. 어미의 종류
Chapter 2. 문법 범주
1. 시제와 상, 서법
2. 부정
써먹는 문법 _ ‘못쓰다’와 ‘못 쓰다’, ‘못하다’와 ‘못 하다’
3. 사동과 피동
4. 높임법의 의미와 종류
Chapter 3. 문장의 확대
1. 문장의 종류
써먹는 문법 _ 사람들은 나에게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2. 문장을 이루는 구성단위
써먹는 문법 _ 가능한 빨리 잊어라
Author
김남미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소설가를 꿈꾸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으나 뜻밖에 국어학 원리에 매료되어 동 대학원에서 국어학 음운론을 공부하여 문학박사(국어학)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강의의 기쁨을 누리는 중이다. 서강대학교 글쓰기센터에서 연구교수로 5년간 재직하면서 대학 글쓰기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학문하는 글쓰기, 일하는 글쓰기’에 반영되는 고차원적 사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사이 틈틈이 법무연수원, 경찰청, 기업 등에서 문법 교육의 대중화를 위한 강연에도 힘써 왔다. 이러한 강의 결과를 저서인 『친절한 국어 문법』, 『한국 실용글쓰기』,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1, 2, 3), 『더+맞춤법』 등에 녹여 냈다. 더 나이가 들어서도 문법 교육의 대중화에 이바지하면서 고차원적 사고와 글쓰기의 관계를 연구하고 강의하고 책으로 엮어 낼 수 있기를 꿈꾼다.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소설가를 꿈꾸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으나 뜻밖에 국어학 원리에 매료되어 동 대학원에서 국어학 음운론을 공부하여 문학박사(국어학)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강의의 기쁨을 누리는 중이다. 서강대학교 글쓰기센터에서 연구교수로 5년간 재직하면서 대학 글쓰기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학문하는 글쓰기, 일하는 글쓰기’에 반영되는 고차원적 사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사이 틈틈이 법무연수원, 경찰청, 기업 등에서 문법 교육의 대중화를 위한 강연에도 힘써 왔다. 이러한 강의 결과를 저서인 『친절한 국어 문법』, 『한국 실용글쓰기』,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1, 2, 3), 『더+맞춤법』 등에 녹여 냈다. 더 나이가 들어서도 문법 교육의 대중화에 이바지하면서 고차원적 사고와 글쓰기의 관계를 연구하고 강의하고 책으로 엮어 낼 수 있기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