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편 한글』은 세계적으로 처음 훈민정음(책) 즉, 문자 체계로써의 한글과 정보기술학 세 분야를 연결한 연구서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훈민정음(책)은 세종대왕이 디지털화의 아버지로 봐야 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하나하나 근거를 들어 증명한다. 현재 컴퓨터 내부의 한글 처리에 나타나는 모든 문제들은 훈민정음 기준으로 전반적으로 해결될 수 있으며, 세계 문자 중에 한글의 독창성과 위대함이 바로 정보 기술을 통해 다시 확인되며 꽃이 피게 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리학의 음양오행 우주론 및 정보기술 세 영역의 교집합에 중점을 두고 훈민정음(책), 한글, 정보기술 세 분야의 융합은 다음 디지털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며, 한국의 정보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Contents
제Ⅰ부 한글과 정보 처리: 본 논문의 문제 제기와 목표
1. 주제의 주요 개념 정리
2. 문제 제기
3. 논문의 구성과 전개
4.《훈민정음》의 독일어 번역
5. 형식적 세부 사항
제Ⅱ부 문자 유형학과 한글
1. 문자 유형학적인 개념들
2. 이전의 국어 문자 표기 체계: 이두와 구결
3. 한글
4. 한글 표기법에 대한 귀결
제Ⅲ부 자동 정보 처리에서의 한글
1. 한글의 자형학
2. 한글의 입력: 자판
3. 한글의 부화화 방식
제Ⅳ부 요약
제Ⅴ부 참고문헌·부록
1. 참고문헌
2.《훈민정음》에서의 인용문
3. 용어색인
표일람·그림일람
Author
알브레히트 후베
뮌헨·서울·보훔대학교에서 한국학, 중국학, 아시아 지리학을 공부했다. 베를린·뮌헨 국립도서관 고위직 사서관 과정 수료 및 자격 취득했다. 1976년 석사 (신소설 혈의 누), 1984년 박사(백조 동인지)를 졸업했다. 2010 정교수 자격 논문 [하빌리타치온] (훈민정음&IT)을 집필했다. 1989~2015 Bonn대학교 한국어 번역학과 교수, 1991~1994 주 한국 독일 아데나워 재단 대표, 2016~2017 서울대학교 독어교육학과 객원교수(독일학술교류처 차원)를 역임했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독어독문과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독일 EOS출판사의 [한국이 이야기하다]라는 번역문학 시리즈 편집인이다. 『구운몽』 외 다수 한국 시·소설 독일어 번역을 진행했다.
뮌헨·서울·보훔대학교에서 한국학, 중국학, 아시아 지리학을 공부했다. 베를린·뮌헨 국립도서관 고위직 사서관 과정 수료 및 자격 취득했다. 1976년 석사 (신소설 혈의 누), 1984년 박사(백조 동인지)를 졸업했다. 2010 정교수 자격 논문 [하빌리타치온] (훈민정음&IT)을 집필했다. 1989~2015 Bonn대학교 한국어 번역학과 교수, 1991~1994 주 한국 독일 아데나워 재단 대표, 2016~2017 서울대학교 독어교육학과 객원교수(독일학술교류처 차원)를 역임했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독어독문과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독일 EOS출판사의 [한국이 이야기하다]라는 번역문학 시리즈 편집인이다. 『구운몽』 외 다수 한국 시·소설 독일어 번역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