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 Petersen이 2007년 초판 발행한 [Why Don’t We Listen Better? Communication & Connecting in Relationships]을 번역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머리로 말하기, 가슴으로 말하기, 배로 말하기 등으로 나누어 의사소통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머리로 듣기, 가슴으로 듣기, 배로 듣기가 있다고 얘기한다. 머리는 이성을, 가슴은 따뜻한 마음 및 감성을, 배는 감정 및 욕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말하기도 중요하기만 듣기가 더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말하고 듣는 것, 우리의 욕구나 필요를 표현하고 이해하는 것에 둔감했던 기존의 화법을 반성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책이다. 부부 관계, 부모 자녀 관계, 상사와 부하 직원 관계 등에 도움을 줘서 긍정적인 인간관계 회복으로 공동체가 아름다워지고, 공동체에 활력을 주는 실질적 방법을 사례와 그림을 넣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의 상담 사례가 많이 나오고, 쉽게 듣기의 전략을 소개하고 있어 실제 화법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면이 강한 책이다.
Contents
1부_ 의사소통의 선택
1. 의사소통의 중요성
2. 감정에 대한 플랫브레인 이론
3. 의사소통-소통과 단절
4. 플랫브레인 증상
5. 플랫브레인 탱고
6. 플랫브레인 증상에서 벗어나기
2부_ 듣기-말하기 과정
7. 탱고 너머로 가기
8. 화자-청자 카드(TLC)
9. 화자-청자 카드(TLC) ? 누가 먼저 말할까?
10. 화자-청자 카드(TLC) ? 누가 문제의 당사자인가?
11. 화자-청자 카드(TLC) ? 화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2. 화자-청자 카드(TLC) ? 화자가 피할 것
13. 화자-청자 카드(TLC) ? 청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4. 화자-청자 카드(TLC) ? 청자가 피할 것
15. 카드를 뒤집어야 할 때
3부_ 듣기 기법
16.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몇 가지 요소
17. 새로운 기법의 시도
18. 기본적인 7듣기 기법
19. 특수한 상황에서의 듣기 기법
20. 가장 어려운 듣기 상황에서 듣기 기법
4부_ 함께 사용하는 화자-청자 카드(TLC)
21. 듣기 게임(식사 중)
22. 집단 토의의 갈등 상황 해결
23. 두 사람 간의 대화 중재하기
24. 함께 결정 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