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국내 최고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우리아이들병원’의 정성관 이사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지난 10년 동안 진료실에서 500만 명의 아이들을 만나며 늘 부모의 이야기에 집중해왔다. 그러는 과정에서 그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질문들이 있음을 발견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늘 궁금해하는, 부모들의 공통 질문을 고르고 골라 책 속에 담았다. 또한 최신 의학 논문과 연구 정보를 토대로 아이를 키우며 반드시 알아야 할 질병 정보, 발달 과정, 심리 문제까지 빠짐없이 수록했다.
저자는 진료실을 찾는 부모들의 온갖 걱정과 불안을 덜어주고 조금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육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배운 의학 정보, 육아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료, 지인의 경험담, 각종 언론 매체에 실린 전문가 의견까지, 온갖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더 이상 혼란스러워하지 말고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정확히 알려주는 『슬기로운 육아 처방전』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Contents
프롤로그 우리 아이들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Part 1 우리 아이, 아프지 않도록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전하는 짧은 이야기1 - 부모가 된다는 것
1 우리 아이 열이 날 때· 016
발열은 열심히 싸우고 있다는 신호 · 016 | 올바른 체온 측정 방법 · 017 | 체온계의 종류 · 018 | 가장 효과적인 해열제 복용법 · 020 | 의식 잃고 몸을 떠는 열성 경련 · 021 | 편도를 제거하면 열이 안 날까? · 023
2 일 년 내내 먹는 감기약, 괜찮을까? · 026
감기는 면역을 키우는 과정 · 026 | 감기인데 에어컨 틀어도 될까? · 028 | 호흡기 건강을 위한 똑똑한 가습기 사용법 · 030 | 항생제, 이렇게 오래 먹어도 될까? · 031 |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 032
3 기침이 안 떨어질 때· 034
멈추지 않는 기침의 진짜 원인은? · 034 | 이런 기침이라면 응급실 찾아야 · 036 | 집에서 기침 완화하는 팁 · 037 | “네블라이저에 쓸 약을 처방해주세요” · 038 | 네블라이저 종류 · 038
4 귀를 자꾸 만지는 중이염· 040
세 살 이하 아기, 넷 중 셋이 걸리는 중이염 · 040 | 귀의 구조 · 041 | 귀를 자꾸 만지는 또 다른 이 유 · 043 | 혹시 귀지 때문에 귀를 만지는 건 아닐까? · 043
5 알레르기 비염, 불치병일까? · 045
‘알레르기 행진’ 끝에 시작되는 알레르기 비염 · 045 | 알레르기 비염 의심 증상 · 046 | 아이가 비염이 심할 때, 수술하는 것이 좋을까? · 048 | 집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비염 치료법, 비강 세척· 049
6 두드러기가 났어요· 051
특별하게 먹은 것도 없는데 두드러기가 났어요 · 051 | 두드러기 대부분은 원인 알 수 없어 · 052 | 집에서 하는 간단한 처치 · 053 |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하는 아나필락시스 증상 · 054
7 배가 아파요· 055
설사도 안 했는데 장염이라고요? · 055 | 변을 자주 본다고 모두 설사는 아니다 · 056 | 장염에 의한 설사가 대부분 · 056 | 설사할 때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 058 |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요 · 059 | 대표적인 고 포드맵 음식 · 060
8 먹을 때마다 게우는 아기· 062
게우는 것과 토하는 것의 차이 · 062 | 돌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없어져 · 063 | 위·식도 역류를 줄이려면 · 064
9 올해는 무사히 지나가길, 수족구병· 065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수족구병 · 065 | 물집이 흉터로 남지 않으려면 · 067
10 단설소대가 뭔가요? · 068
설소대가 짧거나 두꺼운 경우 · 068 | 만 3세 이후 발음 평가해보자 · 069
11 목에 만져지는 멍울, 림프절 비대· 070
감기 후에 생긴 목의 멍울은 1~2주 후에 없어져· 070 | 혹이 쇄골 위에 있거나 크면 검사 필요· 071
12 참아서 생기는 병, 변비· 073
기저귀 떼면서부터 시작되는 아기 변비 · 073 | 아기가 변비약을 먹어야 한다고요? · 075 | 아기 변비약, 어른 약과 성분도 끊는 방법도 달라 · 076
13 소변을 자주 봐요· 077
얼마나 자주 눠야 빈뇨일까? · 077 | 소아 빈뇨의 흔한 원인 세 가지 · 078 | 배뇨 장애가 나타나는 안 좋은 습관 · 079
14 우리 아이, 아뇨증일까? · 082
소아 야뇨증 · 082 | 낮에는 잘 가리는데 왜 유독 밤에만? · 083 | 야뇨증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 084 아이의 잘못이 아니에요 · 085
15 아이도 질염에 걸릴까? · 087
질염, 성인보다 사춘기 이전 아이가 더 잘 걸려 · 087 | 집에서 이것만 잘해도 좋아져요 · 088
16 여름마다 모기와 전쟁· 090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 · 090 | 증상의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바르는 약과 먹는 약· 091 | 모기약의 주요 성분 · 092 | 긁어서 붓고 상처까지 생겼다면 · 093
17 일사병과 열사병· 094
무더운 여름날, 너무 열심히 놀다 지쳐 생기는 일사병 · 094 | 일사병보다 위험한 열사병 · 095 | 일사병과 열사병을 예방하려면 · 096
18 화상을 입었을 때· 097
화상 가장 많이 입는 시기· 097 | 어느 정도부터 흉터 생길까?· 098 | 화상 입었을 때 응급조치
19 상처가 깊은데 꿰매야 하나요? · 101
가정에서 상처를 치료할 때는 · 101 | 진물 많이 날 땐 도톰한 폼밴드, 진물 적을 땐 반투명한 하이드로콜로이드밴드 · 103 | 병원에서 꿰매야 하는 크고 깊은 상처 · 105 | 머리를 부딪쳤을 때 확인해야 하는 것 · 106
20 소아 골절· 107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졌을 때 · 107 | 팔뼈나 다리뼈 골절됐을 때 반드시 확인하자 · 108
21 아이가 이물질을 삼켰을 때· 110
아이도 위내시경을? · 110 | 이물질, 크기별 대처법 · 112 | 목숨까지 잃게 하는 가장 위험한 단추형 건전지 · 113 | 이물질을 코에 넣었을 때 · 113
22 아이와 차를 탈 때· 115
뇌에서 생기는 혼란, 멀미 · 115 | 멀미를 줄이는 방법 · 117 | 멀미가 심하다면 미리 멀미약 먹을 수도 118 | 비행기 탔을 때 우는 것은 멀미가 아니다 · 118
23 영아 돌연사, 막을 수 있어요· 120
생후 2~4개월에 가장 조심해야 할 영아돌연사증후군 · 120 | 영아돌연사 예방을 위해 이것만은 꼭 지키자 · 121
부록 간편하게 알아보는 두뇌 MBTI 우리 아이 좌뇌·우뇌 유형 찾기
Part 2 우리 아이, 잘 먹고 잘 크도록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전하는 짧은 이야기2 - 지금 먹는 음식이 우리 아이를 바꾼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전하는 짧은 이야기3 - 다둥이 육아
24 우리 아이 머리 좋아지기 프로젝트 · 136
두뇌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 · 136 | 두뇌 발달에 중요한 5대 영양소 · 137
25 뼈 성장에 꼭 필요한 비타민 D · 144
비타민D가 부족하면 구루병 걸린다는데 · 144 | 비타민D 공급원 · 146
26 알레르기 걱정 없는 이유식 · 147
‘면역 관용’을 유도해요 · 147 | 알레르기 걱정되는 달걀, 생선, 땅콩 언제 먹일까 · 148
27 피곤한 아이에게 영양제가 도움이 될까? · 150
늘 힘없는 우리 아이, 영양제 주사라도? · 150 | 옆집 아이가 효과 본 영양제, 우리 아이도 먹일까? ·153
28 말이 느린 우리 아이, 괜찮을까? · 154
‘말이 늦다’는 것의 의미 · 154 | 집에서 하는 ‘언어 발달 체크’ · 156 | 언어 발달 지연이 의심된다면 ·159 | 언어 평가 공식 검사 종류 · 160 | 언어 발달 지연, 기다리면 좋아질까? · 160 | 다른 발달 상황도 같이 확인해야 161 | 언어 발달의 골든타임은? · 162 | 언어 발달을 돕는 다섯 가지 방법 · 163
29 두뇌 발달로 알아보는 영어 공부 적기 · 164
이중 언어 노출이 좋다는데, 우리 아이는? · 164 | 언어 발달에 중요한 두뇌 영역 · 165
30 우리 아이 키, 얼마나 더 클까? · 166
성장을 예측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 · 166 | 성장 상태 측정계산기 · 168
31 성장통, 아프면서 크는 아이 · 169
다리가 아프다고 다 성장통은 아니다 · 169
32 구부정한 자세, 혹시 척추측만증? · 171
어깨가 구부정해서 걱정이에요 · 171 | 척추측만증 자가 진단법, ‘아담 검사’ · 173 | ‘특발성 척추측만증’과 ‘선천적 척추측만증’ · 173 | 척추측만증의 치료 방법 · 175
33 소아 비만? · 178
소아 비만이 위험한 이유 · 178 | 소아 비만의 기준 · 179 | 소아 비만에 동반될 수 있는 각종 질환 ·180 | 소아 비만을 예방하는 간식 · 182
34 화면 많이 보는 우리 아이, 시력 발달에 문제없을까요? · 184
아이 시력검사 하는 법 · 184 | 스마트기기와 시력의 상관 관계 · 185 | 약시, 4세 이전에 치료 시작해야 · 186 | 안경 쓰면 눈이 더 나빠질까? · 187
35 요즘 아이들, 언제 초경이 시작되나요? · 188
점점 빨라지는 초경, 11~13세 많아 · 188
36 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요? · 190
포경수술이 꼭 필요한 두 가지 경우 · 190 | 신생아 포경수술, 굳이 하지 않아도 돼요 · 191
37 성조숙증, 늘 걱정입니다 · 193
머리에 냄새나는 우리아이, 성조숙증일까? · 193 | 성조숙증 체크리스트 · 194 | 성조숙증의 치료 · 195
38 아이도 구충제 먹어야 할까? · 196
기생충, 거의 사라졌지만 · 196
39 아이에게 꼭 맞는 선크림 · 198
물리적 차단제 vs 화학적 차단제 · 198
40 여행 갈 때 꼭 챙겨야 할 상비약 · 200
꼭 챙겨야 할 비상약 다섯 가지 · 200 | 구급상자에 넣어야 하는 것 · 201
41 예방접종할 때 주의 사항 · 203
예방접종 가기 전과 후, 이것만은 확인하자 · 203 | 무료 국가 예방접종 vs 유료 일반 예방접종 ·205 | 유료 백신의 종류 · 206 | 독감 예방주사 맞아도 독감 걸릴 수 있다? · 207
42 유치도 영구치만큼 중요해요 · 209
유치는 언제 나고, 얼마나 오래 쓸까? · 209 | 어차피 빠질 유치? 잘 관리해야 영구치도 건강하게 난다 · 210 | 하얀 충치는 치아 건강의 경고등 · 211 | 우리 아이 충치 예방법 세 가지
43 스케일링은 몇 살부터 하나요? · 214
아이는 몇 살부터 스케일링할까? · 214 | 치과 치료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덜어주는 웃음가스, 안전할까? · 215
44 과잉치, 꼭 수술해야 할까? · 216
정상적인 치아 개수는 몇 개? · 216 | 더 많아서 생기는 문제, 과잉치 · 217
부록 간편하게 알아보는 자녀의 영양 MBTI 우리 아이 식습관 유형 찾기
Part 3 우리 아이, 마음까지 튼튼하도록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전하는 짧은 이야기4 - 진료실에서 만나는 세상 이야기
45 안정된 애착을 위한 3대 요소 · 228
영유아기 애착은 평생 가는 인간관계의 싹 · 228 | 민감성 높이기 · 229 | 반응성 높이기 · 230 | 일관성 높이기 · 231 | 첫 3년에 집중하자 · 231
46 뜻대로 안 되면 짜증내고, 화내는 아이에게 · 232
“왜 또 그러니? 이제 그만해!”라는 말 대신 · 232 | 평생 가는 단단한 연결고리 만들기 · 233 |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적극적 경청’ · 234 | 아이가 위축되는 ‘너 대화법’ · 235 | 화내지 않고 마음을 전달하는 ‘나 대화법’ · 236
47 화나면 길바닥에 드러눕는 아이 · 238
‘무지막지한 떼쟁이’ 다스리는 법 · 238 | 부모부터 감정 조절을 · 239 | 이럴 때는 분노 발작이 아니라 다른 행동 장애나 정서 장애를 확인해보세요 · 240
48 동생이 사라지면 좋겠어요 · 241
질투 대신 사랑을 심어주려면 · 241 | 첫째를 위한 십계명 · 243
49 손가락 빠는 아이 · 244
혹시 정서 불안? 애정 결핍? · 244 | 보조기구 도움 받기 · 245
50 아이가 자위를 하는 것 같아요 · 246
‘성기 만지며 땀 뻘뻘~’ 놀라지 마세요 · 246 | 강압적으로 멈추지 말고, 자연스럽게 다른 놀이로 전환 · 247 | 절대 혼내지 말고 도와주세요 · 248
51 세 살 수면 습관, 여든까지 간다 · 250
기적을 부르는 수면 교육, 언제 시작하나? · 250 | 규칙적인 수면 의식으로 ‘수면 모드’ 들어가기 ·251 | 잘 자야 키도 크고, 살도 안 찌고, 공부도 잘한다 · 252 | 아이도 불면증에 걸린다고? · 255 | 밤새도록 푹 자려면 · 256
52 현명하게 스마트기기 활용하기· 258
빌 게이츠, 자녀 14살까지 휴대폰도 안 줬다 · 258 | 24개월~5세 미만, 스크린 미디어는 하루 한 시간 이내로 · 260 | 가족이 함께 ‘스크린 제로 타임’ · 260
53 아이가 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있을까? · 262
초등 입학, 새로운 전환점 맞은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 262 | 아이가 보내는 몇 가지 신호 · 263 | 아이의 회복력을 키워주는 ‘적절한 지지’ · 264
54 틱 장애 · 266
틱 이전에 콧병이나 눈병부터 확인해야 · 266 | 무관심을 가장한 관심이 필요해요 · 267 |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황 · 269
55 ADHD, 약 복용하면 나을까요? · 271
ADHD 키워드 세 가지 271 ADHD 행동 양상 · 272 | ADHD 치료약이 공부 잘하는 약? · 274 | ADHD 약, 학업 향상엔 도움 안 돼 · 275
부록 간편하게 알아보는 부모의 양육 MBTI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에필로그 37.5℃의 눈물
Author
정성관,백정현,황용승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고려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외래교수를 역임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에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한 우리아이들의료재단(우리아이들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아이들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하게 커 나가는 것에도 관심이 많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서 진료실을 찾는 보호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10년 동안 병원에 500만 명 넘는 아이들이 방문했지만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은 거의 비슷하다.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고자 답을 모았더니 그 자체가 하나의 좋은 처방전이 되었다. 여전히 진료실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의료 칼럼을 언론 매체에 기고하고,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고려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외래교수를 역임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에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한 우리아이들의료재단(우리아이들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아이들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하게 커 나가는 것에도 관심이 많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서 진료실을 찾는 보호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10년 동안 병원에 500만 명 넘는 아이들이 방문했지만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은 거의 비슷하다.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고자 답을 모았더니 그 자체가 하나의 좋은 처방전이 되었다. 여전히 진료실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의료 칼럼을 언론 매체에 기고하고,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